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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올 시즌 가장 어려운 경기"

작성일: 2016.12.07 19: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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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오늘(7일) 경기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은데 이겨서 다행이다."

흥국생명이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0-25, 25-20, 25-20, 29-27)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8승 3패 승점 23점으로 1위 IBK기업은행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도로공사는 9연패에 빠졌다. 

승장 박미희 감독은 "상대가 잘했다"고 말한 뒤 "도로공사가 상황이 어렵다. 우리 선수들의 마음속에는 제물이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부담으로 작용해 경기를 쉽게 풀지 못했다"며 "좋은 경기는 아니었지만 잘했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지난 경기 우리가 0-3으로 져서 연패에 부담감도 있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패한 뒤 다시 승리하며 연패를 만들지 않았다. 박 감독은 "어려운 상황마다 (김)수지와 (이)재영이가 살려줬다"며 두 선수의 활약을 짚었다. 두 선수는 경기에서 39득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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