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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조별 리그 결산①] '인터 밀란 빼고' 올라갈 팀은 올라갔다

작성일: 2016.12.09 06:33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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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 밀란이 조별 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이변의 주인공은 인터 밀란이었다.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인터 밀란이 일찌감치 짐을 쌌다.

9일(이하 한국 시간) 2016-17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32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전력상 우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 되는 구단들은 도전을 이어 가게 됐지만, 인터 밀란은 K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는 48개 팀이 4개 팀씩 12개조 나뉘어 열렸다. 32강에는 각 조 상위 2개 구단까지 24개 팀이 올랐다.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각조 3위를 차지한 8개 팀은 32강에 합류한다.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결과 - 1위 시드, 2위 비 시드>

각 조 1위 : 페네르바체, 아포엘, 생테티엔, 제니트, AS 로마, 빌바오, 아약스, 샤흐타르, 샬케, 피오렌티나, 스파르타 프라하, 오스만르스포르

각 조 2위 : 맨유, 올림피아코스, 안더레흐트, 알크마르, 아스트라, 헹크, 셀타비고 , KAA 헨트, 크라스노다르, PAOK, 베르셰바, 비야레알

<챔피언스리그 각조 3위 - 유로파 32강에 합류>

시드 - 코펜하겐(승점 9점), 올림피크 리옹(승점 8점), 베식타스(승점 7점), 토트넘 홋스퍼(승점 7점)

비 시드 - 묀헨글라트바흐(승점 5점), 로스토프(승점 5점), 레기아 바르샤바(승점 4점), 루도고레츠(승점 3점)

▲ 맨유는 A조 2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A~D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부터 제니트까지...'이변 없었다'

대체로 객관적 전력에서 우세한 팀들이 32강전 티켓을 사이 좋게 나눠 가졌다. A조에서는 페네르바체와 맨유가 나란히 최종전 승리를 거두며 1, 2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B조에서는 아폴엘과 올림피아코스가 32강전에 진출했다. BSC 영 보이스는 올림피아코스와 같은 승점(8점)을 올리고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이 무산됐다.

C조는 AS 생테티엔이 최종전에서 안더레흐트를 3-2로 꺾으며 1위로 뛰어올랐다. 5차전까지 1위를 달리던 안더레흐트는 2위로 32강에 합류했다. D조에서는 '러시아 명문' 제니트가 4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10점대 승점(15점)을 쓸어 모으며 1위를 차지했다.


E~H조 : 강팀 선전 속에도 돋보이는 '유일 6전 전승' 샤흐타르

E, F, G, H조에서는 F조를 제외하고 1위 팀의 독주가 펼쳐졌다. E조에 속한 AS 로마는 2위 아스트라와 승점 4점 차이를 유지하며 조별 리그를 통과했고, G조 아약스는 무패(4승 2무)를 기록하며 1위를 내달렸다.

H조 선두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유일하게 6전 전승으로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KAA 헨트는 승점 8점을 올리고도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F조 1위는 아틀레틱 빌바오가 차지했다. 헹크는 승점 1점이 뒤진 승점 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I~L조 : 승자승 원칙에 운 잘츠부르크와 '탈락 고배' 인터 밀란

이변은 K조에서 있었다. 인터 밀란이 5차전에서 베어셰바에 2-3으로 지면서 탈락이 확정된 데 이어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도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인터 밀란은 최종전에서 스파르타 프라하를 2-1로 꺾었지만 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I조 선두 샬케는 잘츠부르크에 0-2로 지며 조별 리그 첫 패를 떠안았지만 32강 진출에는 문제가 없었다. 잘츠부르크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탈락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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