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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WC] ‘J리그 챔프’ 가시마, 클럽 월드컵 4강 진출...'레알에 한 발 더 다가서'

작성일: 2016.12.11 21:1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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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마가 클럽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스포티비뉴스=오사카, 정형근 기자] J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가시마 앤틀러스가 4강에 진출했다.

가시마는 11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타공화국)와 6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초반은 마멜로디가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다. 마멜로디는 아프리카 특유의 개인기를 활용해 공격을 펼쳤다. 일본은 수세에 몰렸지만 소가하타 히토시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가시마는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짧은 패스를 펼치며 공간을 만들었고 2선 침투를 계속 시도했다. 

후반전이 되자 경기는 완전히 가시마의 흐름으로 넘어왔다. 가시마는 마멜로디를 계속 몰아붙였다. 측면 크로스는 날카로웠고 슈팅의 정확성도 높아졌다. 가시마는 결국 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안도 야스시가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마멜로디는 후반 막판 총공세를 펼쳤지만 추가골까지 내줬다. 

8일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을 대표하는 오클랜드 시티 FC를 2-1로 이기고 6강에 진출한 가시마는 마멜로디마저 넘으며 4강에 올랐다. 가시마는 14일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콜롬비아)과 4강전을 펼친다. 가시마가 결승에 진출하면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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