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패전' 다나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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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정형근 인턴기자]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다나카(27, 뉴욕 양키스)는 7일(한국시간)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다나카는 4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4자책점)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고 양키스는 1-6으로 패했다.
다나카는 경기 직후 MLB.com과 인터뷰에서 "전체적인 투구는 나쁘지 않았다. 1~2회는 공의 움직임이나 투구 템포도 좋았다. 3회에 원했던 결과를 내지 못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중반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찢어져 약 10주 동안 결장했던 다나카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수술)를 피하기 위해 투구 방식의 변화를 추구했다. 구속이 빠른 포심 패스트볼의 투구 비율을 줄이는 대신 구속은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움직임이 많은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기로 선택한 것이다.
다나카는 개막전에서 새로운 투구 방법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번 경기에서 던진 공 82개 중 20개가 투심 패스트볼이었다. 반면 포심 패스트볼은 4개에 불과했다. 최고 구속은 94마일(약 151km)이었으며 대부분은 90~91마일(약 145~146km)을 기록했다.
래리 로스차일드 투수코치는 "다나카가 몸 상태만 유지한다면 오늘보다 더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다. 현재는 분명 건강한 상태이다"며 신뢰를 보여줬다. 다나카는 "오늘 경기는 결과가 좋지 않았다. 앞으로는 팀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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