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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GG] 한화 김태균, DH로 8년 만에 황금 장갑 수상

작성일: 2016.12.13 18: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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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태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양재동, 신원철 기자] 한화 김태균이 2008년 이후 8년 만에 황금 장갑을 품에 안았다. 2005년과 2008년 1루수로 2번을 포함해 통산 3번째 골든글러브다. 

김태균은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유효표 345표 가운데 215표를 받았다. 

경쟁자로는 두산 닉 에반스, LG 박용택, KIA 나지완, 삼성 이승엽이 있었으나 개인 성적에서 김태균이 앞섰다. 후보 5명 가운데 유일한 144경기 출전 역시 가산점이 붙을 만한 기록이다. 

출루의 강자 김태균은 타율 0.365(2위)와 OPS 1.045, 23홈런 136타점을 올렸다. 출루율은 0.475로 타격 1위 최형우(타율 0.376, 출루율 0.464)보다도 높다. 유일하게 100개 이상의 볼넷(108개)을 얻었다. 김태균은 2008년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8년 만에 시상식에서 웃었다. 당시 346표의 유효표 가운데 332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포함한 10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 및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해설 위원, 아나운서 등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벌인 투표로 정해졌다.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ZETT에서 협찬하는 300만 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과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 원 상품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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