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2016 GG] '4번째 황긍 장갑' SK 최정, 올해 최고 '핫코너' 주인공

작성일: 2016.12.13 17:26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최정 ⓒ 양재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양재동,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해결사' 최정이 4번째 '황금 장갑'을 품에 안았다.

최정은 13일 오후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그랜드볼룸(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황금 장갑'을 차지했다. 2011년 시즌부터 3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로 자리매김했던 최정은 3년 만에 골든글러브 탈환에 성공했다. 

최정은 올 시즌 14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8(500타수 144안타) 40홈런 106타점 OPS 0.983 장타율 0.580을 기록했다.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처음으로 홈런왕 타이틀(공동 1위, NC 에릭 테임즈)을 차지했고 처음으로 100타점을 넘기는 등 SK 중심 타자로서 제 몫을 했다.

시즌 중반 부진하기도 했으나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게 마련이기 때문에 전체를 놓고 보면 이름값을 했다. 타율이 다소 떨어진 점은 '옥에 티'. 그러나 SK 타자가 40홈런을 넘긴 적은 2002년 페르난데스(45개) 이후 역대 2번째였고, 40홈런-100타점은 KBO 역대 12번째였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서 손색없는 활약이었다.

포지션별로 시상하는 KBO 골든글러브는 올 시즌 활약을 펼친 45명의 후보 가운데 단 10명의 선수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다. 골든글러브 후보는 올 시즌 출장 경기 수와 투구, 공격, 수비 성적 등을 반영해 포지션별 기준에 따라 선정했으며, KBO 정규 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동으로 후보에 포함됐다.

야수는 해당 부문에서 수비로 96경기 이상 출전, 규정 타석 이상의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됐고 타율은 포지션마다 성적에 따라 정했다. 1루수와 2루수, 3루수는 타율이 0.310 이상인 선수들이 후보에 들었다. 이 가운데 3루수 후보 KIA 이범호, SK 최정, 한화 송광민, 롯데 황재균 등 4명이 경쟁을 벌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