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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GG] 넥센 서건창 "올해 골든글러브가 가장 긴장…내년도 GG 목표로"

작성일: 2016.12.14 05: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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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서건창 ⓒ 양재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양재동, 신원철 기자]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상식인 만큼 선수라면 당연히 골든글러브를 목표로 뛰지 않을까요."

넥센 서건창이 2년 만에 황금 장갑을 되찾았다. 2014년 128경기 201안타를 기록하며 유효표 321표 가운데 292표를 얻어 첫 골든글러브를 받은 그는 지난해 시상식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부상으로 85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 소감을 밝힐 수 있게 됐다. 그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 응원이 있었기에 저 뿐 아니라 팀도 잘 달려올 수 있었다. 1년 내내 노심초사 아들 걱정만 하시는 어머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건창은 올 시즌 140경기에 나서 타율 0.325(560타수 182안타) 7홈런 63타점 OPS 0.847을 기록했다. 안타에서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루율 0.406로 1번 타자 임무에 충실했다. 서건창은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이 경쟁력이었던 것 같다. 꾸준했다"고 올 시즌을 돌아봤다.

그는 "2년 전 투표보다 올해가 더 떨렸다. 2루수 경쟁자로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같은 포지션에 좋은 선수가 많다는 건 자극이 된다. 저 역시 더 노력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넥센은 장정석 감독의 지휘 아래 새 시즌을 맞이한다. 서건창은 "팀의 장점은 그대로라고 본다. 선수들은 주변 환경에 동요하지 않고 우리의 색깔대로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전히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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