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킴브렐, SD 데뷔전 'K·K·K'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POTV NEWS=김민경 인턴기자] 크레이그 킴브렐(27)이 등번호 46번을 달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무리로 첫 등판을 마쳤다.
킴브렐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등장했다. 9회말 7-3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킴브렐은 삼진 3개로 깔끔하게 경기를 매조졌다.
이날 킴브렐은 직구와 너클 커브로 다저스 타선을 제압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98마일(158km)였다. 안드레 이디어와 작 피더슨을 너클 커브로 헛 스윙 삼진을 잡아낸 킴브렐은 마지막 타자 저스틴 터너에게는 직구로만 승부했다. 평균 구속 96.5마일(155km) 직구 6개를 던진 킴브렐은 헛 스윙으로 터너를 돌려세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 "개막 직전 트레이드가 성사되면서 급히 거처를 옮기게 된 킴브렐이 지난 7일 개막전 45분을 남기고 다저스타디움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킴브렐은 "모두가 내게 왜 이렇게 늦었냐고 묻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급하게 샌디에이고에 합류하게 된 킴브렐은 MLB.com을 통해 "개막 하루 전이었기 때문에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며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몸도 마음도 준비되지 않았던 킴브렐은 개막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미 롤린스의 3점 홈런으로 6-3 역전을 당하는 바람에 샌디에이고도 굳이 킴브렐을 기용할 이유가 없었다. 이날 경기도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버드 블랙 샌디에이고 감독은 킴브렐에게 마운드를 맡겼다.
"지난 4년의 커리어가 킴브렐을 설명한다"며 입을 연 블랙 감독은 "킴브렐은 최고의 마무리다. 그의 존재가 팀을 훨씬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처음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모두 충격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이 트레이드는 팀에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킴브렐은 2011년 신인왕으로 메이저리그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1년부터 4년 연속 구원왕을 차지한 그는 연간 평균 46.25세이브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뒷문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294경기 186세이브 평균자책점 1.43이다.
[사진] 크레이그 킴브렐 ⓒ Gettyimages
[영상] 킴브렐 샌디에이고 적응 완료 ⓒ SPOTV NEWS 영상 편집 송경택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