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끝나지 않은 선수 보강…유격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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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신임 프렐러 단장의 지휘 아래 이미 오프시즌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이뤄냈다. 맷 켐프, 윌 마이어스, 저스틴 업튼으로 타선을 보강했고 메이저리그 최고 선발과 마무리 투수, 제임스 쉴즈와 크레이그 킴브럴을 데려오며 '승점 자판기'에서 지구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프렐러 단장은 아직 만족 못하는 모습이다.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샌디에이고 프렐러 단장이 유격수 영입을 위해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정 팀 관계자의 전언을 인용한 정보지만 샌디에이고 현 상황을 보면 신빙성 있는 정보다.
현재 샌디에이고 유격수는 클린트 바메스와 알렉세이 아마리스타가 맡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는 우승권 팀에서 주전 유격수 역할을 해내는 데엔 모자람이 있다. 콜로라도 로키스 특급 유망주 출신 바메스는 30대에 접어든 2009년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아마리스타는 타율 0.250을 넘겨본 적 없는 전형적인 수비형 유격수다.
이에 미국 NBC 스포츠는 8일 프렐러 단장이 공격력을 갖춘 유격수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며 앨비스 앤드러스(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탈린 카스트로(시카고 컵스)를 물망에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공수 겸비' 유격수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나서고 있지만 가능성은 적지 않다. 앤드루스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하게 트레이드설이 제기됐다. 텍사스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8년간 1억 2000만 달러를 지불하는 계약을 이행하는데 난색을 보이고 있다. 주릭슨 프로파, 루그네스 오도어 같은 특급 유망주들이 앤드루스를 대체할 수 있다고 믿고 때문이다. 카스트로 역시 시카고 컵스가 팀 내 최고 유망주 에디슨 러셀이 클 때까지 '그늘' 역할을 바란다는 점에서 이적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앤드루스와 카스트로를 영입하기 위해 샌디에이고는 큰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프렐러 단장이 트레이드를 결심한다면 켐프와 킴브럴 못지않은 대형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 프렐러의 선택이 주목되는 이유다.
[사진] 샌디에이고 이적생 3인방 마이어스, 켐프, 업튼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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