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 될 수 있을까' 주연을 맡은 강소라(왼쪽), 장승조. 출처| 강소라 인스타그램, 에이스팩토리 제공
▲ '남이 될 수 있을까' 주연을 맡은 강소라(왼쪽), 장승조. 출처| 강소라 인스타그램, 에이스팩토리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ENA가 '변호사'로 또 한 번의 큰 한방을 노린다. 

강소라의 복귀작인 KT스튜디오지니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가 ENA에 편성된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결혼, 출산 후 처음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강소라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한 그는 지난해 4월 예쁜 첫 딸을 품에 안았고, 현재 '남이 될 수 있을까'를 촬영하며 배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극 중에서 강소라는 이혼 전문 변호사를 연기하며 법정물의 카타르시스와 로맨틱 코미디의 설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이에 ENA는 올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방송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것에 이어 내년 초에는 '남이 될 수 있을까'를 선보이게 됐다. 자폐 스펙트럼 변호사에 이어 이혼 전문 변호사까지, 법정물의 신선한 변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강소라와 함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장승조가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두 사람이 이 작품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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