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영화 '밀수'의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김종수, 고민시, 박정민. 제공|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모가디슈'로 화려한 한 해를 보낸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밀수'가 크랭크업했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6월 초 크랭크인 한 '밀수'는 밀수에 휘말린 두 여자의 범죄 활극을 다룬 작품이다. 1970년대 평화롭고 작은 바다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주연인 두 여자는 김혜수와 염정아가 맡는다. 이어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이 합류한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올 한해 '모가디슈'로 흥행 기록과 각종 수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화려한 복귀에 성공한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인 만큼, 이번 작품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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