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리그 여자부 'FA 최대어' 강소휘(27)가 한국도로공사로 전격 이적한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강소휘에게 여자부 역대 최고 대우를 안기면서 여자배구도 '8억 시대'를 활짝 열었다.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12일 "2023-24시즌을 마치고 두 번째로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획득한 강소휘를 영입했다. 계약조건은 3년(2024년~2027년) 총액 24억원으로 연간 총 보수 8억원(기본 연봉 5억원, 인센티브 3억원)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강소휘는 2015-2016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11일 지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1367만원 전액과 프로배구의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지원한 매칭기부금 1367만 원을 더한 총 2734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전달식의 기부 물품은 도드람양돈농협의 대표 가정간편식인 도드람 본래 뼈해장국과 도드람 찹쌀가득 삼계탕, 도드람햄 골드 등으로 구성된 도드람 간편식꾸러미 총 1,000세트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스포티비뉴스=양재동, 윤욱재 기자] 은퇴는 없다.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다음 시즌에도 현역으로 뛴다.김연경은 8일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김연경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해 공격 2위, 리시브 5위, 득점 6위에 오르며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이로써 김연경은 생애 6번째로 정규리그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05-2006시즌, 2006-2007시즌, 2007-2008시즌, 20
[스포티비뉴스=양재동, 윤욱재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또 하나의 전설을 썼다.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KOVO는 남녀부 정규리그 MVP, 신인선수상, 베스트7, 감독상, 페어플레이상, 심판상을 시상했다.먼저 심판상은 주·부심 부문은 최재효 심판, 선심·기록심 부문은 김동환 심판이 수상했다. 이어 페어플레이상은 남자부가 대한항공, 여자부가 정관장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감독상은 통합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과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정관장의 돌풍을 이끌었던 고희진(44) 감독이 재계약에 성공했다.V리그 여자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2일 "고희진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1년으로 최대 2027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V리그 원년 멤버로 삼성화재에서 '원클럽맨'으로 뛰었던 고희진 감독은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접었고 2016-2017시즌 삼성화재의 코치로 부임하면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고희진 감독은 2020-2021시즌 삼성화재의 새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았지만 감독 데뷔 첫 시즌을 정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현대건설이 마침내 최후의 승자가 됐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V리그 여자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최종전을 승리하면서 1위를 확정했다.현대건설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23-25, 25-15, 26-24, 25-19)로 승리했다.출발은 불안했다. 현대건설이 1세트를 23-25로 패하면서 어렵게 출발한 것. 현대건설은 이한비의 득점에 18-23으로 리드를 당하다 모마가 3연속 득점을 해내는 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GS칼텍스가 결국 '변화'의 길을 선택했다.GS칼텍스는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18승 18패(승점 51)를 기록, 정규리그를 4위로 마쳤다. 3위 정관장(20승 15패 승점 61)과의 격차는 무려 승점 10점차를 보이고 있어 GS칼텍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완전히 좌절된 상태. GS칼텍스는 흥국생명전을 마친 직후 "올 시즌을 끝으로 차상현 감독과 8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어쩌면 진짜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배구여제' 김연경(36)은 지금도 '은퇴'라는 두 글자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김연경은 여전히 흥국생명의 주포이자 V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김연경의 진가가 다시 한번 드러난 것은 바로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6라운드 경기. 김연경은 이 경기에서 16득점으로 활약하면서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김연경은 2세트에서 모마의 백어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흥국생명이 안방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려던 현대건설의 야망을 저지했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3-0(25-22, 27-25, 25-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시즌 전적 27승 8패(승점 76)를 기록하며 1위 현대건설(25승 10패 승점 77)을 승점 1점차로 따라 붙었다.만약 이날 현대건설이 승리했다면 정규리그 1위를 확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정말 처참한 결말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든 도약을 노려야 했기에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했지만 그 누구도 예상 못한 최악의 결과로 이어졌다.V리그 여자부의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의 2023-2024시즌은 처참한 실패로 기억될 것이다.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 제 7구단으로 참여했다. 시작부터 험난했다. 과거 국가대표팀 사령탑도 맡았던 김형실 감독 체제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기존 구단들과의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7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등 최하위로 주저 앉았다. 페퍼저축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조 트린지 감독과 결별한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단은 침체된 분위기 쇄신 및 다음 시즌에 대한 빠른 준비를 위해 고심 끝에 조 트린지 감독과 상호 합의 아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남은 시즌은 이경수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간다. 페퍼저축은행은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는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구단은 조속히 차기 감독 선임 절차에 착수해 팀을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단은 트린지 감독과 함께 한 날들을 잊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가 후배 선수를 괴롭힌 당사자였다니. 배구계가 충격에 빠졌다.페퍼저축은행의 리베로 오지영(36)이 팀내 후배 선수에게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자 소속팀 페퍼저축은행은 계약해지를 전격 결정하면서 오지영은 페퍼저축은행을 불명예스럽게 떠나게 됐다.KOVO는 27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페퍼저축은행 오지영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먼저 상벌위원회는 "이날 상벌위원회에서는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가 후배 선수를 괴롭힌 당사자였다니. 배구계가 충격에 빠졌다.페퍼저축은행의 리베로 오지영(36)이 팀내 후배 선수에게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KOVO는 27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페퍼저축은행 오지영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먼저 상벌위원회는 "이날 상벌위원회에서는 오지영과 피해자로 지목됐던 선수가 재출석했으며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도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구단의 참고인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번 교류를 통해 대전 프로스포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 26일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 V리그 여자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함께 29일 KB손해보험, 다음달 8일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대전 프로스포츠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유니폼 또는 MD상품을 지참하고 방문하는 관중에게 2층 비지정석 50%의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대전하나시티즌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대한 퀴즈 등 다양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누가봐도 24연패의 수렁에 빠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의 사전에 포기는 없었다. 가뜩이나 선수단 내에서 한 베테랑 선수가 후배 선수들을 괴롭혔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선수들은 코트에서 '해법'을 찾았다.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마침내 길고 길었던 2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3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경기에서 3-2(23-25, 24-26, 25-22, 27-25, 15-9)로 대역전승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번 타기도 힘든 상인데 8번이나 해냈다.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또 새 역사를 썼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5라운드 MVP로 대한항공 임동혁과 흥국생명 김연경이 각각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4표를 획득한 김연경은 5라운드 동안 세트당 평균 0.41개로 서브 1위, 122득점으로 국내 선수 중 1위(외국인 선수 포함 7위), 공격 성공률 43.14%로 국내 선수 중 1위(외국인 선수 포함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리그 여자부 '막내' 페퍼저축은행이 2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지 못한 것은 실력 때문 만이 아니었던 것일까.페퍼저축은행이 때아닌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베테랑인 A 선수가 팀 후배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다.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사후조사를 통해 선수고충처리센터에 신고를 했으며 현재 A 선수는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KOVO는 23일 오전 10시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페퍼저축은행의 선수단 내 괴롭힘에 대해 심의하며 A 선수로부터 직접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올 시즌을 '명가 재건'의 원년으로 삼고 봄 배구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삼성화재가 일찌감치 김상우(51)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현 체제를 공고히 다졌다.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우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삼성화재 구단은 "김상우 감독과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 및 세부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김상우 감독은 빠르고 과감한 리빌딩을 통해 선수단 체질 개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삼성화재 구단 관계자는 "뛰어난 리더십과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지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 행사를 실시한다.경매 행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 9일간 한국배구연맹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매 물품은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으로, 유니폼 인증서 1부가 함께 제공된다.이번 경매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결국 또 졌다. 페퍼저축은행이 끝내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를 피하지 못했다.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의 경기에서 0-3(14-25, 12-25, 19-25)으로 완패했다.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21연패를 당한 페퍼저축은행은 역대 V리그 여자부 최다 연패 신기록이라는 불명예를 피하지 못했다.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이 2012-2013시즌에 기록했던 20연패를 제친 것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