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페더급 챔피언으로 명예의 전당에도 오른 조제 알도(37, 브라질)가 은퇴 생활을 접는다. 옥타곤에 전격 복귀하기로 결정했다.알도는 오는 5월 5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301에서 랭킹 14위 조나단 마르티네스(29, 미국)와 밴텀급 경기를 펼친다.이 소식은 알도가 옥타곤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브라질 매체 AG 파이트가 알도와 마르티네스의 매치업이 확정됐다고 17일 보도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알도는 UFC 레전드 파이터다. 20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이어갔다. 셀틱은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8라운드에서 던디 FC를 7-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21승 5무 2패 승점 68점을 기록한 셀틱은 선두 레인저스(승점 70점)와 격차를 계속 2점으로 유지했다.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골이 필요할 때 투입된 양현준은 후반 추가시간 역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너 맥그리거(35, 아일랜드)는 2024년 새해가 밝기 전, 지난해 12월 31일(이하 미국 시간) SNS에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올렸다. 와인을 한 잔 따라 놓고, 다음 UFC 출전 계획을 밝히는 내용이었다."신사 숙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 일정을 발표하고 싶습니다. 6월 29일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컴백이 이뤄질 겁니다. 상대는 마이클 챈들러죠. 미스터 챈들러, 우리 경기 체급은 185파운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교체 출전한 양현준이 셀틱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셀틱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마더웰의 퍼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FL) 27라운드에서 마더웰에 3-1 역전승을 수확했다. 승점 65점을 기록한 셀틱은 라이벌 레인저스(67점)에 2점 차 2위를 달렸다. 양현준과 오현규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셀틱은 후루하시 교고를 중심으로 마에다 다이젠 등 일본인 공격진을 내세워 마더웰을 공략했다. 전반 시작부터 강하게 마더웰을 공략한 셀틱이다. 전반 2분 테얼러의 슈팅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 호주)가 왕좌에서 내려왔다.조제 알도→코너 맥그리거→맥스 할로웨이→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다음, 바통을 이어받은 UFC 페더급 챔피언은 일리아 토푸리아(27, 조지아). 지난 18일 UFC 298에서 볼카노프스키를 2라운드 3분 32초 만에 KO로 꺾었다.토푸리아는 조지아에서 태어나 레슬링을 수련했고 15세 스페인으로 이주해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성장했다. 그래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제 2의 고향인 스페인에서 펼치고 싶다고 말한다.아직 토푸리아와 싸울 첫 번째 도전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캡틴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6년 연속 아시아 발롱도르 수상을 확정했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시아 축구를 경험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는 3위로 수상하지 못했다.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2023 아시아 골든 글로브 수상자가 선정됐다. 손흥민이 231점으로 최다 득표를 확보하며 수상자가 됐다”라고 알렸다.아시아 골든 글로브는 통칭 아시아 발롱도르로 불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42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 42명과 특별 초청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스팅(Sting)' 최승우(31)가 UFC 2연승에 도전한다.오는 4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42에서 '마지막 해적(The Last Pirate)'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건 샤리에르(28, 프랑스)와 페더급으로 맞붙는다.최승우는 무에타이 국가 대표 출신의 타격가. 2015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해 2016년 T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고, 2019년 UFC에 진출했다.옥타곤 데뷔 후 2연패 뒤 3연승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으나, 2021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 쎈짐)은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35, 아일랜드)가 롤 모델이다. 자신감 있는 말투, 상대를 향한 공격적인 태도 모두 맥그리거에게서 배웠다.이정영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열린 '로드 투 UFC'에서 상대만 마주치면 으르렁거렸다. '아시아판 맥그리거'였다. 토너먼트에서 싸운 3명의 중국 파이터들 시에빈·뤼카이·이자를 계체나 기자회견에서 마주치면 잡아먹을 듯 쏘아보고 신경전을 걸었다.다음 달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2023년 한 해에만 54골을 몰아쳤다. 유럽 매체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 톱10에선 제외됐지만,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호날두는 31일(한국시간) 사우디 부라이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19라운드에서 알 타이원 원정길을 떠났다. 알 나스르는 골을 몰아치며 알 타이원을 두 골 차(3-1)로 기선 제압을 했다. 후반 추가 시간,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셀틱)가 기다림 끝에 주전 경쟁의 실마리를 찾았다. 오현규는 지난 7일 홈구장인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6라운드에서 하비버니안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멀티 득점에 성공했다. 오현규의 활약에 힘입어 셀틱은 4-1로 이겼다. 오현규가 2골을 몰아넣으면서 올 시즌 득점 기록을 5골로 늘렸다. 지난달 13일 애버딘전에서 골맛을 본 뒤 한 달여 만의 재가동했다. 오현규가 선발 스스로 선발 자원임을 증명하면서 앞으로 셀틱 최전방을 둔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확실히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아가는 오현규(셀틱)다. 오현규는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FL) 16라운드 하이버이안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 5분과 후반 10분 두 골을 몰아치며 4-1 승리에 일조했다. 첫 골은 카메론 카터-비커스의 도움을 받아 넣었고 두 번째 골은 컬럼 맥그리거와의 호흡을 잘 맞춰 정확하게 골망을 갈랐다. 후반 18분까지 뛴 뒤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다. 셀틱도 승점 42점으로 1위를 달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셀틱 이적 후 최고의 날을 만들었다.셀틱은 7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코티시프리미어십 16라운드 홈경기에서 하이버니안을 4-1로 이겼다.오현규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이날 셀틱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두 골을 터트리며 셀틱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스코틀랜드리그 4, 5호골을 이날 한 경기에 몰아쳤다.경기 후 셀틱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어떤 전술이든 잘 수행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날 전술에 변화를 줬다"며 "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브랜던 로저스 셀틱 감독이 멀티골을 넣은 오현규를 치켜세웠다.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6라운드 하이버니안과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오현규는 훌륭했고, 그 덕분에 기쁘다"고 칭찬했다.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후루하시 쿄고를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6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두 골을 터뜨렸다.오현규의 첫 번째 골은 전반 4분 만에 나왔다. 행운이 따른 골이었다. 코너킥에서 동료가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앞에
[스포티비뉴스=인천,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 투 UFC(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 우승자 박현성(28, MMA스토리)은 UFC 데뷔전을 다음 달 9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칠 예정이었다. 이미 두 달 전 UFC 전적 2전 2패 섀넌 로스(34, 호주)와 경기가 잡혀 있었다.케이지 안에서도 그렇듯, 케이지 밖에서도 변수는 존재한다. 갑자기 상하이 대회가 취소됐다. 상대와 날짜는 바뀌지 않았으나, 장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로 변경됐다. 시차 걱정을 하지 않다가 경기 보름 전부터 시차를 염두에 둬야 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가 2024년 새해 1분기 헤드라이너들을 발표했다. 1월 미들급 타이틀전, 2월 페더급 타이틀전, 3월 밴텀급 타이틀전을 예고했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7일(이하 한국 시간) 깜짝 발표한 매치업은 △1월 21일 캐나다 토론토 UFC 296 [미들급 타이틀전] 션 스트릭랜드 vs 드리쿠스 두 플레시 △2월 날짜 장소 미발표 [페더급 타이틀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일리아 토푸리아 △3월 날짜 장소 미발표 [밴텀급 타이틀전] 션 오말리 vs 말론 베라.지난 9월 이스라엘 아데산야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너 맥그리거(35, 아일랜드)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반도핑기구(USADA) 약물검사 대상자에 재등록했다. 올해 말까지 UFC와 계약한 미국반도핑기구의 불시 약물검사를 적어도 2회 통과하면 복귀 자격을 얻을 수 있다.맥그리거는 UFC와 협의해 내년 4월을 복귀 시점으로 잡고 있다. 29일 타이슨 퓨리와 프란시스 은가누의 복싱 경기를 관람하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찾은 맥그리거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UFC가 4월로 이야기하고 있다. 4월이면 기쁠 것이다. 더 빨랐으면 좋겠지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셀틱의 코리안 듀오 오현규, 양현준이 나란히 교체 출전해 경기 감각을 이어갔다.셀틱은 2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의 타인 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3-24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FL) 9라운드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개막 후 8승 1무로 9경기 무패, 승점 25점을 기록한 셀틱은 1위를 달렸다. 2위인 연고지 라이벌 레인저스(18점)와는 승점 7점 차이다. 오는 2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스페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TKO그룹홀딩스 계열사 UFC와 아부다비 문화관광부가 파트너십 연장을 발표했다.UFC는 문화관광부의 지원으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매년 10월에 한 번 타이틀전을 포함한 넘버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10월 아부다비 넘버 대회와 더불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추가로 파이트 나이트 대회를 연다. UFC는 아부다비에서 2010년부터 18번의 대회를 개최했다. 아부다비 정부와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2019년부터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어 최고의 선수들이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3월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스페인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세비야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예선 조별 리그 A조 7라운드에서 스코틀랟드를 2-0으로 이겼다. 스페인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스코틀랜드전 0-2 패배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홈팀 스페인은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미켈 오야르자발과 알바로 모라타, 페란 토레스가 스리톱을 구축했다. 중원은 미켈 메리노와 로드리, 가비가 지켰다. 포백은 알레한드로 발데, 아이메릭 라포르테, 로빈 르 노르망드,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김건일 기자] 코너 맥그리거 등 스타 파이터들을 앞세운 UFC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2016년. 구본철(27, 리라짐)은 종합격투기(MMA)에 관심이 생긴 평범한 20대 초반 청년 중 한 명이었다.구본철은 그해 2월 MMA를 배우고자 인천의 한 체육관을 찾았는데, 실수였다. 알고 보니 그곳은 종합격투기가 아닌 '주짓수 체육관'이었다.이 실수는 구본철의 인생을 바꿨다. 경찰을 꿈꿨던 평범한 청년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구본철은 6일 중국 항저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