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얀 블라코비츠(34, 폴란드)와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32, 폴란드)는 홈그라운드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21일(이하 한국 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8에서 블라코비츠는 데빈 클락(27, 미국)에게 2라운드 3분 2초 스탠딩-리어네이키드초크로 서브미션 승리했고, 코발키에비츠는 조디 에스키벨(31, 미국)에게 3라운드 종료 3-0(30-27,30-27,30-27)으로 판정승했다. 블라코비츠는 최근 1승 4패로 부진했다가 클락을 잡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34, 미국)가 3연패에 빠졌다. 22일 폴란드 그단스크 에르고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8 메인이벤트에서 젊은 강자 대런 틸(24, 영국)에게 덜미를 잡혔다. 1라운드 4분 20초 만에 펀치 연타를 맞고 TKO로 졌다. 세로니는 올해 호르헤 마스비달과 로비 라울러에게 져 2연패에 빠져 있었다. 첫 유럽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꿈꿨다. 그러나 1라운드 처음부터 틸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 케이지 중앙을 차지하고 원투 스트레이트를 뻗는 사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가 1년 만에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으로 돌아온다. 다음 달 5일(이하 한국 시간) 타이틀전 세 경기를 앞세운 UFC 217을 연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과 도전자 조르주 생피에르의 미들급 타이틀전이다. 비스핑의 2차 방어전이며, 4년 만에 돌아온 전 웰터급 생피에르가 생애 처음 갖는 미들급 경기다. 코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와 도전자 TJ 딜라쇼의 밴텀급 타이틀전. 둘은 팀 알파메일의 동료였다가 딜라쇼가 팀을 나가면서 사이가 멀어졌고, 이제 ...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토니 퍼거슨(33, 미국)이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6에서 케빈 리를 트라이앵글초크로 이겨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오르고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에 처음 진입했다. 1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에서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 미들급 잠정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를 제치고 13위가 됐다.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은 선수들의 체급이 같다고 가정하고 실력만으로 순위를 매기는 가상 랭킹이다. 1위는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 2위는...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마이티 마우스' 드미트리우스 존슨(31, 미국)이 게임에서 나올 법한 기술로 UFC 역사를 새로 썼다. 8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6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레이 보그(24, 미국)에게 5라운드 3분 15초 그림 같은 암바로 승리를 차지했다. 5라운드 존슨은 수플렉스로 보그를 들어 붕 띄운 뒤 공중에서 암바를 잡았다. 보그가 고통을 참으며 겨우 버텼지만, 결국 탭을 치고 말았다. 존슨은 "체육관에서 많이 연습하던 수플렉스-암바"라고 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코너 맥그리거는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고 라이트급 타이틀까지 차지했다. 마이클 비스핑은 오는 11월 5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7에서 도전자 조르주 생피에르를 꺾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에게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요안나 예드제칙은 UFC 217에서 로즈 나마유나스를 누르면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6차 방어에 성공한다. 여성 밴텀급에서 세운 론다 로우지의 기록과 같아진다. 예드제칙은 7차 방어로 여성 최다 연속 타이틀 방어 기록 주인공이 되고 신설된 여성 플라이급...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32, 미국)가 1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2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19에서 랭킹 3위 지미 리베라(28, 미국)와 맞붙는다. 크루즈는 연이은 부상 불운을 떨치고 지난해 1월 TJ 딜라쇼에게 2-1 판정승해 다시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6월 유라이아 페이버에게 3-0 판정승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지만, 12월 페이버의 제자 코디 가브란트에게 0-3 판정패해 챔피언벨트를 내줬다. 크루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시간은 흐르고 노장은 전장을 떠난다. 그 자리를 새로운 세대가 채운다. '마에스트로' 김동현(29,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이 10년 전 활약상을 지켜보며 동경하던 파이터 고미 다카노리(38, 일본)를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TKO로 꺾었다. 기습적인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찔러 고미를 쓰러뜨렸고, 파운딩 연타로 경기를 끝냈다. 김동현은 고미의 거리로 들어가지 않았다. 멀찌감치 떨어져 탐색전을 펼쳤다. 그러다가 예비 동작 없이 스트레이트를 안면에 꽂아 승기를 잡았다. 김동현은 "고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38, 영국)은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17에서 도전자 조르주 생피에르를 상대하고 오픈핑거글러브를 벗을지 모른다. 비스핑은 19일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쌓은 커리어, UFC 활동 기간, 내가 갖고 있는 부상, 선수 생활 굴곡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이번이 은퇴전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생피에르와 경기하고 다시 싸우게 ...
[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글 이교덕 김건일 기자] 존 존스(30, 미국)는 이제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아니다. 지난 13일 캘리포니아 주 체육위원회는 약물검사 양성반응을 보인 존스의 지난 7월 UFC 214 다니엘 코미어(38, 미국)와 타이틀전을 무효로 처리했다. UFC는 캘리포니아 주 체육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코미어가 다시 챔피언 자격을 되찾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존스의 이름은 이제 UFC 공식 랭킹에서 찾을 수 없다. 라이트헤비급 랭킹에서 빠져 랭커들이 한 계단씩 순위가 상승했다. ■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217에 타이틀전이 추가됐다. 오는 11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30, 폴란드)과 도전자 로즈 나마유나스(25, 미국)의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마이클 비스핑과 조르주 생피에르의 미들급 타이틀전, 코디 가브란트와 TJ 딜라쇼의 밴텀급 타이틀전에 이어 세 번째다. 예드제칙은 14승 무패의 최강자. 2015년 3월 초대 챔피언 카를라 에스파르자를 TKO로 꺾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제시카 페네, 발레리 레투르노, ...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드미트리우스 존슨(31, 미국)과 존 존스(30, 미국) 가운데 누가 더 대단한 파이터인가? 각자의 체급을 거의 정리한 플라이급 챔피언과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은 곧잘 비교 대상이 된다. 전 체급을 같다고 가정하고 실력으로만 순위를 매기는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에서도 이들은 경쟁 상대다.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한다. 최근 존스가 약물검사 양성반응으로 선수 생명 위기를 맞은 가운데, 존슨은 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UFC 215 메인이벤트에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지난해 11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 Madison Square Garden)에서 열린 UFC 205는 '초대형 이벤트'였다. △에디 알바레즈와 코너 맥그리거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타이론 우들리와 스티븐 톰슨의 웰터급 타이틀전 △요안나 예드제칙과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의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이 메인 카드를 채웠다. UFC는 올해도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월 4일에 UFC 217을 이곳에서 연다. UFC 205처럼 흥...
[스포비티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제치고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1위에 올랐다. UFC는 3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에서 체급별 새 랭킹을 발표했다. P4P 랭킹 1위 존 존스, 2위 드리트리우스 존슨, 3위 코너 맥그리거, 4위 스티페 미오치치, 5위 맥스 할로웨이 순이었다. P4P 랭킹은 UFC 선수들의 체급이 같다고 가정하고 실력만으로 매기는 순위다. ■ UFC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 1위 존 존스 +4 2위 드미트리우스 ...
[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이교덕 김건일 백상원] UFC가 19일(이하 한국 시간) 랭킹(www.ufc.com/rankings)을 새로 발표했다. 지난 17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3 메인이벤트에서 거너 넬슨(28, 아이슬란드)을 KO로 이긴 산티아고 폰지니비오(30, 아르헨티나)의 랭킹이 크게 올랐다. 원래 폰지니비오의 웰터급 랭킹은 14위였지만 넬슨을 이긴 실력을 인정받아 무려 6계단이나 올라 랭킹 8위가 됐다. 넬슨은 원래 웰터급 랭킹 8위였지만 폰지니비오에게 자리를 내주고 3계단 내려가 랭킹 11위....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드디어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가 만났다.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세기의 대면'이 이뤄졌다. 두 선수의 공식적인 만남과 본격적인 설전이 펼쳐졌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에게 "추리닝 입고 나왔다"며 조롱했고 "4라운드 안에 메이웨더를 KO로 이기겠다"고 장담했다. 메이웨더의 세금 문제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난했다. 메이웨더는 수표를 보여 주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는 7~...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9, 브라질)가 뚜렷한 이유 없이 출전을 취소했다며 씩씩거렸다. 9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3의 원래 메인이벤트였던 누네스와 발렌티나 셰브첸코(29, 키르기스스탄)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이 빠진 건 순전히 누네스의 약한 마음 때문이라고 했다. 화이트 대표는 ESPN 스포츠센터와 인터뷰에서 "(8일 실제 계체를 통과하고) 누네스가 몸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해 병원으로 갔다. 검사 결과, 이상은 없었다. 그는 공개 계체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9, 브라질)가 대회 당일인 9일(이하 한국 시간) 몸에 이상이 생겨 UFC 213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29, 폴란드)이 번쩍 손을 들었다. UFC 21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와 있던 예드제칙은 누네스 대신 발렌티나 셰브첸코(29, 키르기스스탄)와 싸우겠다고 자원했다. 인스타그램에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에게 경기하고 싶다고 말해 놓았다.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고 썼다...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3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9, 브라질)와 도전자 발렌티나 셰브첸코(29, 키르기스스탄)의 대결이 메인이벤트로 예정돼 있다. 코메인이벤트로는 요엘 로메로(40, 쿠바)와 로버트 휘태커(26, 뉴질랜드)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총 12경기가 열리고 9개국, 24명의 선수가 승리를 위해 싸운다. 흥미진진한 대결들이 넘치는 UFC 213을 꼭 봐야 하는 이유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1.'총알'이 '암사자...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스턴건' 김동현(35,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이 웰터급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29일(이하 한국 시간) UFC 홈페이지에서 발표된 새 랭킹에서 김동현은 웰터급 랭킹 9위에서 두 계단 떨어져 11위가 됐다. 콜비 코빙턴(29, 미국)이 김동현이 있던 9위 자리를 차지했다. 원래 김동현은 7위였다. 지난 17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코빙턴에게 0-3으로 판정패하고 지난 22일 랭킹에서 9위로 떨어졌다. 코빙턴은 10위였다. 이번에 완전히 뒤집혔다. 김동현은 톱 10 밖으로 나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