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가 입국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SK와 총액 75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르위키는 16일 입국 후 바로 제주도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르위키는 2주간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SK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르위키는 "윌슨, 서폴드, 마차도, 채드벨 등등 많은 선수들과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알고 지내서 KBO리그에 친숙하다"며 "한국에 들어와서 화이팅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개혁'을 외친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원투펀치의 몸값을 올해 대비 절반 이하로 줄였다. 한화는 29일 새 외국인 투수로 닉 킹엄(28)과 라이언 카펜터(30)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킹엄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55만 달러, 카펜터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킹엄과 카펜터의 몸값을 더하면 105만 달러다. 2020년 한화 외국인 투수 한 명의 몸값에도 미치지 못한다. 올해 한화 ...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즌 '유종의 미'를 위해 막판 잰걸음을 하고 있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선발 장시환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송광민의 홈런 포함 4타점 활약에 힘입어 5-1로 이겼다. 한화는 20일 KIA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33승2무78패를 기록했다. 시즌 승률은 0.297이지만 9월 월간 승률은 0.389(7승1무11패)로 올라갔다. 23일 두산전도 승리를 거둔다면 5월 30일 ...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달아나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1-0으로 앞선 3회 2사 1,2루에서 채드 벨을 상대로 우월 스리런을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15호 홈런. 비거리는 120m였다. 키움은 이정후의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4-0 4점차로 떼어놓았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죠” kt 대형 신인 소형준(19)은 비로 취소된 2일 수원 롯데전을 앞두고 8월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후보에는 오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후보에 올랐으니 받고 싶은 마음도 있는 게 사실이다”고 웃었다.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한 번쯤 욕심을 내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물론 수상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MVP 선정은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일정 비율로 계산해 이뤄진다. 경쟁자들도 쟁쟁하다. 특히...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선발이 무너지면 정규시즌은 사실 쉽지 않죠."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 대행이 26일 선발 야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2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외국인 선수 워윅 서폴드가 5이닝 10피안타(4피홈런) 1볼넷 4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진 뒤였다. 최 대행은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다. NC도 선발이 흔들리면서 kt에 지고 (창원으로) 내려왔다. 1위 팀도 그렇다. 정규시즌에는 막판에 몇 경기가 안 남았거나 포스트시즌 같으면 불펜으로 바로 바꿔서 팽팽하게 끌고 갈 수 있겠지만, 정규시즌은 ...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최하위에서 고전하는 가운데 외국인 원투펀치도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 한화는 2일 기준 74경기에서 19승55패에 그치고 있다. 144경기 체제에서 절반을 갓 넘긴 가운데 승률이 0.260에 그치고 있고 9위 SK와도 5경기차로 벌어져 있다. 팀 평균자책점 10위(5.45), 팀 타율 10위(0.237)로 투타가 모두 리그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말 그대로 처참한 전반기였다. 그 가운데 외국인 원투펀치의 최근 부진이 심상치 않다. 한화는 지난해 말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 ...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한화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30)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외국인 에이스로 여러 임무가 있는 선수지만, 6월 이후로는 그 임무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재계약에도 고비가 찾아온 모양새다. 서폴드는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5⅔이닝 동안 107개의 공을 던졌으나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7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물론 수비가 제대로 돕지 못한 부분도 있었으나 이날 투구 내용은 핑계를 대기가 어...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가뜩이나 성적이 처져 있는 팀들이 핵심적인 외국인 선수들마저 쓰러진다. SK와 한화가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가면 갈수록 외국인 선수들의 내년 거취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11일 대전 SK전을 앞두고 “채드벨이 팔꿈치 뒷쪽에 통증이 있다고 한다. 치료하면서 상태를 지켜보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부상자 명단에 올린 이유를 밝혔다. 당초 11일 대전 SK전에 등판하는 일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팔꿈치 통증으로 한화는 부랴부랴 대체 선발을 찾아야 했다. 결...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한화가 ‘천적’ 박종훈을 무너뜨릴 기회를 잡았지만 그러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안 터졌고, 주루사가 나왔고, 마지막에는 실책이 팀을 무너뜨렸다. 한화는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3-5로 졌다. 전날(10일) 진땀승으로 9위 SK와 경기차를 2경기로 좁혔던 한화는 한걸음 더 멀어졌다. 사실 SK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화가 스스로 승리를 놓쳤다고 보는 게 맞는 경기였다. 이날 SK 선발은 대표적인 한화 천적인 박종훈이었다. 박종훈은...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한화 외국인 선수 채드벨(31)이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다. 한화는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SK와 경기에 우완 김진욱(20)을 선발로 예고했다. 당초 로테이션 순번상으로는 채드벨이 이날 경기에 나설 차례였으나 왼 팔꿈치 통증으로 경기에 정상적으로 나갈 수 없다는 판단이 있었다. 채드벨은 가벼운 뻐근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팔꿈치 뒷쪽에 통증이 있다고 한다. 치료하면서 상태를 지켜보자고 이야기를 했다"면서 "상황을 지켜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우 기자] 한화 외국인 선수 채드벨이 약간의 팔꿈치 통증으로 등판을 미뤘다. 한화는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SK와 경기에 김진욱을 선발로 예고했다. 당초 이날 선발은 로테이션상 채드벨이 나서야 한다. 그러나 한화 관계자는 “채드벨이 왼쪽 팔꿈치에 뻐근함을 느끼고 있어 김진욱이 대신 선발로 나간다”고 밝혔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선발 등판 일정은 11일 다시 컨디션을 점검한 뒤 결정할 전망이다. 채드벨은 올 시즌 개막 전에도 팔꿈치 통증을 일으켜 고전했다. 5월 ...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KBO리그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3루, 두산 박세혁에게 동점타를 허용한 한화 선발투수 채드벨이 교체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이 부상에서 복귀한다.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선발투수로 최채흥을 예고했다. 최채흥은 지난 9일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SK 타자 윤석민이 친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았다. 당시 최채흥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스태프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검진 결과 '오른쪽 종아리 안쪽 타박상'으로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 삼성은 경과를 지켜본다...
[스포티비뉴스=이재국 기자] 한화 이글스의 연패 행진이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5월 23일 창원 NC전 패배 이후 12일 대전 두산전까지 18연패를 기록했다. 설마설마 했는데, 어느새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작성한 KBO리그 역사상 팀 최다연패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제 KBO리그 역사상 18연패를 기록한 팀은 두 팀이 됐다. 1985년의 삼미 슈퍼스타즈, 2020년 한화 이글스다. 호사가들은 ‘두 팀이 맞붙는다면 어떤 결과를 낳을까’를 놓고 논쟁도 벌일 수 있지만, 3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시대와 리그의 환경이...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결국 35년 전 삼미 슈퍼즈가 작성한 불명예 기록을 소환했다. 이제는 KBO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다연패 신기록을 걱정해야 할 때다. 한화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차전에서 2-5로 졌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이날까지 18연패에 빠져 KBO리그 최다연패 역대 1위 삼미 슈퍼스타즈(1985년 3월 31일~4월 29일)와 타이를 이뤘다. ◆KBO리그 최다연패 순위 ①18연패=한...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18연패 수렁에 빠졌다. KBO리그 역대 최다연패는 물론 아시아 야구 최다연패 타이 기록이다. 한화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차전에서 2-5로 졌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이날까지 18연패에 빠져 KBO리그 최다연패 역대 1위 삼미 슈퍼스타즈(1985년 3월 31일~4월 29일)와 타이를 이뤘다. ◆KBO리그 최다연패 순위 ①18연패=한화 이글스(2020년 5월 23일~진행...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킬러'의 면모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한화 이글스 좌완 채드벨은 팀의 18연패를 끊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채드벨은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에 그쳐 패전 위기에 놓였다. 연패 스토퍼가 돼야 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이날까지 18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KBO리그 역대 최다연패 1위 삼미 슈퍼스타즈(198...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패 탈출을 위해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1차전에서 17연패 탈출을 노린다. 한화는 경기에 앞서 외야수 양성우와 김민하를 불러올리고, 외야수 장운호와 최인호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양성우와 김민하가 지금 퓨처스리그에서 타격 컨디션이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젊은 선수들은 단기적인 효과를 위해 올렸던 것이고, 새로운 시도를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불명예 기록까지 1패. 한화 이글스도 17연패 탈출이 절실하지만, 두산 베어스도 갈 길이 바쁜 것은 마찬가지다. 한화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1차전에서 17연패 탈출을 노린다. 장기간 패배 의식에 빠져 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1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17연패는 KBO리그 최다연패 역대 2위 기록으로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