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롯데 날벼락 맞았다, 선발 투수 나균안→김한결 긴급교체 "왼쪽 목 담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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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가 나균안에서 김한결로 교체됐다. 목에 담 증세가 찾아온 까닭이다.
KBO는 12일 "문학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SSG 경기에 롯데 선발투수로 예고된 나균안이 부상으로 인해 김한결로 교체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폭염으로 인한 짧은 휴식기를 가진 KBO리그는 지난 11일부터 다시 일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김태형 감독은 경기에 앞서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질문에 제레미 비슬리를 시작으로 나균안, 엘빈 로드리게스, 김진욱, 박세웅 순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12일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롯데의 선발 투수가 교체됐다. 나균안에서 김한결. 롯데 관계자는 "나균안은 왼쪽 목 담 증세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담 증세로 나균안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김한결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4순위로 롯데의 선택을 받은 유망주로 올해 퓨처스리그 11경기에서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하다가, 지난 4일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한결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땅볼 타구를 잡아낸 뒤 글러브에서 공이 빠지지 않자, 글러브를 통째로 1루수에게 건네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김태형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 방지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간 김진욱의 자리에 김한결을 기용할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때마침 폭염 브레이크로 인해 휴식기가 찾아오면서, 김한결의 활용폭이 애매해졌다. 그런데 이날 나균안이 이탈함에 따라 1군 데뷔전을 선발 등판으로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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