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지원군 왔다! 정철원 말소→장두성 전격 콜업…나승엽 2번 배치, 고승민 5번 타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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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 지원군이 도착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장두성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롯데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시즌 13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롯데는 지난 8일 폭염으로 인해 짧은 휴식기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도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지난해 롯데 유니폼을 입고 75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로 반등에 성공한 정철원이 올해는 34경기에서 1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하자, 재정비를 위해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에 장두성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장두성은 지난달 7일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과정에서 왼쪽 종아리에 공을 맞았다. 그리고 병원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내측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이 나왔고,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실 장두성은 더 빨리 1군으로 콜업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퓨처스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서, 장두성의 실전 감각 회복 일정도 차일피일 미뤄졌다. 그래도 지난 2~3일 이틀 동안 KIA 2군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 만큼 이제는 불러올릴 때가 됐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이날 롯데는 SSG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고승민(2루수)-윤동희(우익수)-노진혁(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 순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제레미 비슬리가 등판한다. 비슬리는 올해 19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이며, 최근 개인 4연승을 질주할 정도로 흐름이 좋다. 특히 지난달 21일 SSG를 상대로 비슬리는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1실점(1자책)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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