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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갈 길 바쁜 서울 E, 수원과 격차 못 좁혔다...'박재용 동점골'로 파주와 1-1 무

작성일: 2026.08.23 21:30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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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종합운동장, 신인섭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선두 수원 삼성 추격에 적신호가 켜졌다.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하면서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23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에서 파주 프런티어 FC와 1-1로 비겼다. 이랜드는 12승 5무 5패(승점 41)로 리그 2위에 위치하게 됐다. 1위 수원(승점 44)과의 격차가 3점으로 벌어졌다. 이에 맞선 파주는 7승 4무 11패(승점 25)로 리그 10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랜드는 5-1-2-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안주완, 박재용, 에울레르, 까리우스, 박창환, 백지웅, 배서준, 오스마르, 김오규, 오인표, 민성준이 선발로 낙점받았다. 

파주는 5-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보르하 바스톤, 이제호, 이준석, 최범경, 유재준, 이민기, 보닐라, 홍정운, 김민호, 노승익, 류원우가 선발 출전했다.

서울 이랜드가 땅을 쳤다. 전반 4분 파주의 세트피스 공세를 막아낸 뒤 곧바로 역습을 펼쳤다. 까리우스가 공을 몰고 질주한 뒤, 수비가 붙는 타이밍에 옆으로 흘렸다. 이를 함께 쇄도하던 안주완이 다이렉트로 땅볼 크로스를 보냈고, 박창환이 밀어 넣었다. 그러나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실과 소통 이후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이랜드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17분 에울레르부터 시작한 공격이 박창환을 거쳐 박재용이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류원우 골키퍼가 손을 뻗어 선방했다. 전반 26분 에울레르의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은 류원우 골키퍼가 몸으로 막아냈다. 

파주도 이랜드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이준석이 폭발적인 드리블 이후 크로스를 보냈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먼저 저지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이랜드의 수비가 먼저 걷어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랜드가 좀처럼 파주의 틈을 벌리지 못했다. 전반 36분 이번에는 오인표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8분 안주완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파주가 머리를 감싸쥐었다. 전반 41분 프리킥 공격상황에서 골키퍼가 쳐낸 볼이 뒤로 흘렀다. 이를 최범경이 프리한 상태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쐈으나, 민성준이 몸을 던져 가까스로 쳐냈다. 

이랜드도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전반 44분 까리우스가 좌측 하프스페이스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류원우가 손을 뻗어 선방했다. 전반 추가시간에 안주완이 한 차례 감아 차기로 골문을 겨냥했으나, 이번에도 류원우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파주가 전방 압박에 성공하면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분 이랜드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파주가 압박을 통해 볼을 탈취했다. 보르하 바스톤이 골키퍼를 앞에 두고 슈팅했지만, 수비 태클에 저지됐다. 흐른 볼을 이제호가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작렬했다. 

이랜드가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에울레르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박재용이 머리로 방향을 돌려놨으나, 류원우가 몸을 던져 선방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오스마르가 머리에 맞혔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이랜드가 빠르게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3분 안주완을 대신해 김현을 투입해 공격에 높이를 더했다. 이랜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14분 까리우스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김현이 머리에 맞혔으나, 류원우가 막아냈다. 흐른 볼을 박재용이 침착하게 슈팅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랜드가 분위기를 탔다. 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인표부터 시작한 공격이 박창환에게 향했다. 감각적인 로빙 패스로 동료를 바라봤고, 쇄도하던 박재용이 왼발을 갖대 댔으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벗어났다. 이랜드는 후반 24분 까리우스를 대신해 이주혁을 넣으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이랜드가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후반 33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에울레르가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류원우 골키퍼가 골라인 바로 앞에서 쳐냈다. 후반 34분 박창환이 머리에 맞혔지만, 영점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

이랜드가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4분 에울레르와 김오규를 빼고 윤석주와 가브리엘을 넣었다. 이랜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9분 가브리엘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김현이 프리 헤더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양 팀은 지속적으로 승리를 위해 분투했으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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