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보스 아니었다! NC, 'ML 60승' 투수 영입…테일러 6주 대체 외인은 '마이크 클레빈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빠르게 대체 선수를 확정했다.
NC 다이노스는 12일 "커티스 테일러의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우완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를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7만5000달러(약 1억원)다"고 공식 발표했다.
NC는 지난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테일러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록을 신청했다. 테일러는 올해 NC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입성했다. 23경기 124⅓이닝에 등판해 7승6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은 지난 8월 30일 한화 이글스전이었다. 당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5실점을 남겼다. 이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테일러는 지난 8일 오후 실시한 MRI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NC는 "테일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규시즌 동안 함께할 대체 외국인 선수와 계약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테일러의 정규시즌 복귀가 어려워졌지만 외국인 선수 정식 교체가 아닌 6주 단기 대체 외인 영입을 택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테일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뒀다.
NC는 지난 11일까지 정규시즌 120경기서 58승2무60패, 승률 0.492를 빚었다. 팀 순위는 6위이며 가을야구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두산 베어스를 3게임 차로 쫓고 있다. 기적 같은 포스트시즌행을 노리는 중이다.
클레빈저가 공백을 잘 채워줘야 한다.
클레빈저는 1990년생 우완투수로 신장 193cm, 체중 97kg의 체격을 자랑한다. 2011년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6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거쳤다. 메이저리그에서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164경기(선발 142경기) 809⅔이닝에 등판해 60승4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55, 탈삼진 822개 등을 만들었다.
2026시즌을 앞두고는 지난 2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계속해서 마이너리그에만 머물다 지난 8월 7일 방출됐다.
NC는 "클레빈저는 평균 구속 152km/h(2026년 기준)의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체인지업, 커터, 스위퍼 등을 구사한다.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 동안 164경기에 등판했으며 이 가운데 142경기를 선발로 소화하는 등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췄다"고 평했다.
클레빈저는 "NC 다이노스에 합류하고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에 나설 생각에 기대된다. 팀이 시즌 막바지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빠르게 적응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클레빈저는 13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15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테일러의 부상 후 대체 카드 후보로 거론됐던 오스틴 보스는 NC와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됐다. 보스는 올해 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의 부상에 따른 단기 대체 외인으로 KBO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총 6경기 30이닝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첫 3경기에선 3패를 떠안았지만 이후 3경기에선 각 5이닝 12탈삼진 2실점, 6이닝 2실점, 7이닝 무실점으로 맹활약하며 2승을 챙겼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김경문-김태형 기록 깨졌다…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최고 지도자? 역대 최고액 자격 증명
2026-09-12
-
[나고야 NOW] "밝은 에너지가 있어요" 작두해설이 꼽은 '팀 코리아' 조커 KIA에 있다…어 그런데 김도영이 아니고?
2026-09-12
-
KIA 이범호 최대 고민 지워질까… 드래곤볼 하나씩 모인다, 내년에는 그림 달라질까
2026-09-12
-
KIA-삼성이 빙그레 웃는다? KBO 순위싸움, 공포의 지뢰가 떴다… 피할 수 없으면 쳐라
2026-09-12
-
김도영 AG 출전 이상 무! 그럼 문보경이 남았는데…허리→발목→다시 허리, 류지현 감독 시선은 대구로
2026-09-12
-
트레이드 절대 불가 만능 내야수, 연승 만든 슈퍼 플레이 "점수 주면 무승부니까 더 과감하게"
2026-09-12
추천 콘텐츠
-
“첫 선발→3분 만에 골!” 이호재 제대로 터졌다…유럽 진출 후 벌써 2골→韓 대표팀 승선까지 노린다
2026-09-12
-
이럴 수가 "토트넘, 이적료 합의했는데 개인 조건서 결렬"…히샬리송 나가겠다면서 브라질 복귀 스스로 거절
2026-09-12
-
"짐을 싸라, 당장" 이래서 7번 줬다…황희찬의 포효 → 샬케04 데뷔전 투입 직후 ‘1호 도움’ 독일서 부활 신호탄
2026-09-12
-
"김하성 혼자 피칭머신 본전 뽑아" 사이영상 스타도 경악한 미친 훈련량… '278억 실패한 영입' 평가에도 묵묵히 버티고 부활했다→2000만 달러 가치 증명
2026-09-12
-
"클럽하우스로 급히 대피" 일본 곰 습격, 초유의 취소…아오모리 골프장에 2마리 출몰 비상
2026-09-12
-
“왜 女선수들은 ‘팬티’만 입고 뛰나요?”…1300만 조회 ‘초밀착 유니폼’ 영상에 갑론을박
2026-09-12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