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로 본 역대 포지션별 FA 최고 선수 (내야수) ②
작성일: 2016.12.28 06:0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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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3년 이상 계약해 162경기(선발투수는 32경기)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점수가 비슷하거나 동점일 경우 포스트시즌 활약과 경기당 WAR 등을 고려해 동점을 없앴다.
1루수 라파엘 팔메이로 (1994년~1998년 BAL, 5.2 WAR/162경기 5시즌)
1993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OPS 0.926 37홈런 105타점 22도루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팔메이로는 5년 2,750만 달러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팀을 옮겼다. 볼티모어에서 5시즌 동안 182홈런 454타점을 올렸다. 1997년 기록한 3.2 WAR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4.0 WAR 이상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2루수 로베르토 알로마 (1999년~2001년 CLE, 7.0 WAR/162경기 3시즌)
알로마는 199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부터 1998년 볼티모어 때까지 매 시즌 아메리칸리그 2루수 올스타로 선정됐다. 1998년 시즌 뒤 4년 3,200만 달러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가서도 매 시즌 2루수 올스타에 뽑혔다.
골드글러브 역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997년을 제외하고 매 시즌 받았다. 1999년과 2001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알로마는 트레이드로 뉴욕 메츠로 떠나기 전에 클리블랜드에서 세 시즌 동안 타율 0.323 출루율 0.405 장타율 0.515 63홈런 309타점 106도루를 기록했다.

유격수 미겔 테하다 (2004년~2007년 BAL, 5.2 WAR/162경기 4시즌)
볼티모어는 2002년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된 테하다와 2003년 시즌이 끝난 뒤 6년 7,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2007년 시즌이 끝나고 트레이드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가기 전까지 4시즌 동안 3번 올스타에 뽑혔다. 2004년에는 150타점을 세우며 시즌 타점왕에 올랐고 2005년에는 2루타 50개를 때리며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4시즌 가운데 3시즌은 16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MLB.com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10년 2억5,200만 달러에 계약하며 3시즌 동안 8.5 WAR/162경기를 기록한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후보에 있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는 1 WAR 당 500만 달러 이상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2004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될 때 텍사스가 연봉 1억 7,900만 달러 가운데 남은 6,700만 달러를 지급했기 때문에 테하다에게 이 자리를 줬다'고 덧붙였다.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 (2011년~2016년 TEX, 6.9 WAR/162경기 6시즌)
2011년 32살 벨트레와 6년 9,600만 달러에 사인한 텍사스는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까지 포기했다. 벨트레는 텍사스에서 2011년과 2014년에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에 올랐고 2011년 2012년, 올 시즌에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2011년 텍사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만났을 때 벨트레는 7경기에서 타율 0.300 2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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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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