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로 본 역대 포지션별 FA 최고 선수 (외야수-DH) ③
작성일: 2016.12.28 06: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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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3년 이상 계약해 162경기(선발투수는 32경기)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점수가 비슷하거나 동점일 경우 포스트시즌 활약과 경기당 WAR 등을 고려해 동점을 없앴다.
좌익수 배리 본즈 (1993년~2007년 SF, 9.2 WAR/162경기 15시즌 이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1990년과 1992년에 내셔널리그 MVP에 오른 본즈는 6년 4,375만 달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계약 최고액이다. 본즈는 1993년 통산 세 번째 MVP로 뽑혔고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 연속, 통산 7번 MVP가 됐다.
2001년에는 73홈런을 치며 메이저리그 기록을 세웠다. 본즈는 2000년까지 포스트시즌 때면 침묵했지만 2002년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356 8홈런 16타점을 때리며 활약했다.
중견수 조니 데이먼 (2002년~2005년 BOS, 4.4 WAR/162경기 4시즌)
2000년까지 단 한번을 제외하고 OPS 7할을 넘긴 데이먼은 2001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OPS 0.687로 부진했다. 데이먼은 2002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4년 3,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빨간 양말을 신은 데이먼은 보스턴에서 첫 시즌에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첫해 3루타 11개를 치며 부문 1위를 차지했고 14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2004년에는 20홈런 94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2004년 포스트시즌에는 타율 0.268 3홈런 9타점으로 활약하며 보스턴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우익수 래리 워커 (1995년~2004년 COL, 6.7 WAR/162경기 10시즌)
1993년 메이저리그에 나타난 콜로라도 로키스는 창단 3년째에 워커를 4년 2,250만 달러에 영입했다.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6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81 99홈런 384타점을 기록한 워커는 콜로라도에서 첫 시즌에 타율 0.306 36홈런 10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996년 부상으로 워커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1997년 복귀해 타율 0.366 출루율 0.452 장타율 0.720 OPS 1.172 49홈런 130타점으로 홈런-출루율-장타율-OPS에서 부문 1위에 올랐고 시즌 MVP가 됐다. 워커는 1998년 시즌 후 콜로라도와 6년 7,5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1999년에는 타율 0.379 출루율 0.458 장타율 0.710 OPS 1.168로 해당 4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명타자 돈 베일러 (1983년~1985년 NYY, 2.7 WAR/162경기 3시즌)
1982년 시즌 뒤 뉴욕 양키스는 베일러와 4년 370만 달러에 계약했다. 1979년 베일러는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에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까지 올랐으나 이후 1979년에 세운 162경기 186안타 36홈런 139타점과 같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베일러는 양키스에서 첫해에 타율 0.303으로 데뷔 첫 3할 타율을 기록했다. OPS는 0.856다. 베일러는 트레이드로 보스턴에 가기 전까지 양키스에서 3시즌 동안 타율 0.267 OPS 0.817 71홈런 26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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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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