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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이런 지도자와 함께 했다니…ML서 인기폭발, 이번엔 연봉 1위 부자구단이 데려간다

작성일: 2026.11.06 11:46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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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니 워싱턴 코치
▲ 조니 워싱턴 코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화의 리빌딩에 힘을 보탰던 조니 워싱턴(42) 코치가 내년에는 '부자구단'에서 타선 부활의 '특명'을 맡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워싱턴 코치를 영입하면서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워싱턴 코치는 기존 타격코치 트로이 스니커와 함께 공동 타격코치를 맡는다"라고 밝혔다.

워싱턴 코치의 선수 생활은 무명에 가까웠다. 2003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을 받았지만 2006년까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끝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이후 독립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선수 생활을 이어간 워싱턴 코치는 2009년을 끝으로 공식 경기 출전을 마무리했다.

선수 은퇴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워싱턴 코치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마침내 2017년 샌디에이고는 그를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의 1루 코치로 불러 들였고 2019년에는 타격 코치로 선임했다.

한창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던 워싱턴 코치는 2021년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타격코치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한화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해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 등 외국인 지도자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 조니 워싱턴 코치(왼쪽)와 김남형 코치 ⓒ한화 이글스
▲ 조니 워싱턴 코치(왼쪽)와 김남형 코치 ⓒ한화 이글스
▲ 조니 워싱턴 한화 타격코치 ⓒ한화 이글스
▲ 조니 워싱턴 한화 타격코치 ⓒ한화 이글스

한화에서 젊은 타자들의 육성을 도운 워싱턴 코치는 2022년 메이저리그로 복귀해 시카고 컵스의 보조 타격코치로 일했으며 2024~2025년에는 LA 에인절스의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올해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를 맡았다.

이제 워싱턴 코치는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페이롤 1위인 '부자구단' 메츠에 합류한다. 메츠는 앤디 그린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그린 감독은 워싱턴 코치와 과거 샌디에이고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메츠 타선은 올 시즌 팀 OPS 공동 23위, 득점 공동 20위에 그쳤다. 내년에는 워싱턴 코치의 합류와 더불어 메츠 타선이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LB.com'은 "워싱턴 코치는 스니커 코치와 함께 메츠 타선의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가운 얼굴과도 재회한다. 이미 메츠에는 호세 로사도 불펜코치가 있다. 로사도 코치 또한 2021년 한화에서 투수코치를 맡았던 인물이다.

한편 메츠는 코칭스태프 인선과 별개로 마이너리그 팜 디렉터도 물색하고 있다. 그린 감독이 지난 6월 감독대행을 맡으면서 해당 직책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 조니 워싱턴 코치
▲ 조니 워싱턴 코치
▲ 조니 워싱턴 코치와 댄스비 스완슨
▲ 조니 워싱턴 코치와 댄스비 스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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