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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추진' 233홈런 거포 외야수 다저스 떠나나? TOR 복귀설 급부상 "여러 경로로 이야기 나오는 중"

작성일: 2026.11.06 05:40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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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이번 겨울에는 정말 트레이드가 성사되는 것일까. 최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의 트레이드설이 끊이질 않는다.

미국 '다저스 네이션'은 5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선수 중 트레이드설에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리는 선수는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라며 "테오스카는 이번 오프시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거 커리어를 시작한 테오스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4시즌에 앞서 1년 2350만 달러(약 316억원)의 계약을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테오스카는 그해 154경기에서 160안타 33홈런 99타점 타율 0.272 OPS 0.840으로 활약,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이에 다저스는 테오스카와 동행을 더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시즌이 끝난 뒤 3년 6600만 달러(약 886억원)의 재계약을 안겨줬다. 그런데 지난해 134경기에서 126안타 25홈런 89타점 타율 0.247 OPS 0.738로 성적이 눈에 띄게 떨어지더니, 올해도 125경기에서 118안타 16홈런 64타점 타율 0.267 OPS 0.759를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테오스카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공격력. 하지만 올해는 2023년 시애틀 시절에 이어 두 번째로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고, 수비에서도 너무나 불안한 모습을 거듭했다. 테오스카의 수비로 인해 다저스가 패한 경기도 결코 적지 않았다. 때문에 테오스카는 최근 계속해서 트레이드설에 휘말리고 있다. 게다가 다저스가 선수단 연령층을 낮추려고 하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은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테오스카가 '친정' 토론토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저스 네이션'은 "테오스카는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으며, 34세다. 최근 2년 동안 경기력이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력 역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포스트시즌에서 풍부한 경험과 좋은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 여전히 팀의 신뢰를 받는 선수지만, 다저스가 이 자리를 더 젊은 선수로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다저스가 테오스카와 결별한다면, 그를 영입하기 위해 트레이드에 나설 의향을 보인 구단이 있다"며 토론토를 언급했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매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여전히 에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여러 경로를 통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과거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단장을 역임, 현재 '디 애슬레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짐 보우덴은 최근 팟 캐스트 프로그램 '파울 테리토리'에 출연해 "내가 계속해서 듣고 있는 소문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에르난데스와의 재결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토론토에서 뛰던 당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라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팬 사이디드'의 팻 라가초는 토론토가 카일 터커 영입에 실패한 뒤 테오스카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저스 네이션'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신시내티 레즈, 보스턴 레드삭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역시 테오스카와 비슷한 유형의 타자를 필요로 할 수 있다. FA 시장에 수준급 선수들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비슷한 유형의 선수에게 많은 돈을 지불하는 대신 연봉 1500만 달러의 테오스카를 영입하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저스는 최종적으로 테오스카를 잔류시켜 한 시즌 더 우승 도전에 함께하도록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팀이 주루 능력을 강화하거나 호수에 데 파울라에게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 로스터 자리를 확보하려 한다면, 테오스카는 팀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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