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2017년 K리그, 새로운 규칙과 바뀐 규칙

작성일: 2017.01.05 09:35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리그가 새로운 규칙과 함께 2017 시즌을 시작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K리그 각 구단이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리그 개막이 어느덧 2달 앞으로 다가왔다. 2017 시즌 K리그는 크고 작은 변화를 맞게 된다.

경기 규칙이 바뀐다. K리그를 비롯한 모든 프로 축구 리그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제정 및 개정하는 경기 규칙을 따르는 데, 지난해 6월 IFAB가 개정한 경기규칙이 2017시즌부터 적용된다.

눈에 띄는 변화는 크게 네 가지이다. 먼저 페널티 에이리어 내의 결정적 득점 기회를 파울로 저지했을 때 징계 기준이 달라진다. 기존에는 '페널티 킥과 퇴장, 그리고 사후 징계‘ 처벌이 내려졌지만, 2017 시즌부터는 파울의 특성과 강도, 고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퇴장 대신 옐로카드 조치가 가능해졌다.

페널티킥 관련 규정은 더 엄격해진다. 규정상 금지되는 페인팅(킥 직전의 속임 동작 등)으로 득점할 경우 기존에는 킥을 다시 실시하였으나, 2017 시즌부터는 키커에게 옐로카드를 주고 페널티킥은 취소된다. 경기는 상대의 간접 프리킥으로 재개된다.

오프사이드의 판정 기준에도 소폭의 변화가 있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단할 때 선수의 손과 팔은 고려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명시되었다.

킥 오프시 첫 터치의 진행 방향 제한도 없어진다. 기존에는 공이 전방으로 움직여야 했으나 2017 시즌부터는 어느 방향으로 공을 차도 무방하다. 이외에도 선수가 신는 양말과 테이핑의 색깔을 통일하는 등 각종 세부 조항의 보완이 있었다. 지난해 경기 규칙 개정 이후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를 산하 연맹과 구단에 배포한 바 있다.

비디오 레프리(이하 VAR : Video Assistant Referees) 시스템도 도입된다. 경기 중 발생하는 복잡하고 모호한 상황에 대해 정확한 판정을 담보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축구 팬과 대중의 신뢰를 얻으려는 한다. VAR 시스템을 도입해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관리하는 그라운드 밖 ‘제 4의 부심’이 주심과 협의하여 골, 페널티킥, 직접 퇴장, 제재 선수 확인 등 결정적 상황의 판정을 내린다. 연맹은 IFAB의 승인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시즌부터 실시된 ‘다득점 우선 순위 결정 방식’은 올 시즌에도 적용되어, 공격적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