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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무리뉴, 스타들의 중국行에 "자기 인생은 자기가 알아서"

작성일: 2017.01.23 17:0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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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왼쪽), 웨인 루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웨인 루니의 중국행을 막지 않았다. 다른 스타플레이어들의 중국 진출도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루니는 22일(한국 시간) 영국 Bet 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 출전해 후반 추가 시간 골을 넣으며 극적인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루니는 이 골로 맨유에서 250호 골을 넣으며 맨유 선수 역대 통산 득점 1위에 올랐다.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지만 루니의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다. 지난 시즌부터 하락세가 이어졌고 이번 시즌도 눈에 띄게 경기력이 떨어졌다. 결국 중국 이적설이 피어올랐다. 최근 중국 슈퍼리그는 엄청난 자금력을 앞세워 스타플레이어들을 수집하고 있다.

카를로스 테베즈(상하이 선화), 오스카(상하이 상강) 등이 거액의 연봉을 받고 중국에 진출했다. 루니도 광저우 헝다, 베이징 궈안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중국의 '황사 머니'가 루니를 눈독 들이는 것에 대해 "루니의 인생은 루니 것이다. 그의 커리어고 그와 그의 가족이 결정한 문제다"고 잘라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중국에 가는 것에 대해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차피 그들의 인생이고 그들의 커리어다. 그들이 결정할 문제다"고 밝혔다.

루니의 중국행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무리뉴 감독은 "일단 난 별 생각 없다. 루니는 나에게 중국 건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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