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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FA' 민병헌 5억5천만 원, 두산 연봉 협상 완료

작성일: 2017.01.25 10:1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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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헌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는 25일 2017년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 45명 전원(FA 및 외국인 선수 제외)과 계약을 마쳤다. 

국가 대표 외야수 민병헌이 5억5,000만 원으로 재계약 대상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자로 올라섰다.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그는 지난해 3억5,000만 원을 받았다. 인상률은 57.1%, 인상 금액은 2억 원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MVP이자 3년 연속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양의지는 4억8,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연봉은 4억2,000만 원, 인상률은 14.3%다.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성공한 유희관은 5억 원이다. 지난해 4억 원의 연봉으로 KBO 리그 8년째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린 그는 올해도 프로 입단 9년째 최고 연봉자가 유력하다. 

2016년 시즌 나란히 커리어 하이를 찍은 김재환, 박건우, 오재일은 데뷔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섰다. 

4번 타자 김재환은 5,000만 원에서 1억5,000만원(300%) 오른 2억 원에 계약했다. 300% 인상률은 구단 역대 최고 기록이다. 김재환은 2014년 유희관의 284.6%(2,600만 원→1억 원)를 넘어섰다. 

톱타자 박건우는 7,000만 원에서 1억2,500만 원(178.6%) 오른 1억9,500만 원에 사인했다. 오재일은 9,500만 원에서 1억300만 원(108.4%) 오른 1억9,800만 원을 받는다.

▲ 2017년 시즌 두산 베어스 연봉 재계약 결과 ⓒ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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