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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내일이 기다려진다"

작성일: 2017.01.26 11:11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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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우즈는 27일(한국 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클럽 사우스 코스(파 72)에서 개막하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70만 달러)에 출전한다.

2015년 윈덤 챔피언십 이후 18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우즈는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세계 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동반 플레이를 한다.

우즈는 대회 전 기자회견에서 "정말 행복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인 제이슨 데이, 더스틴 존슨과 플레이를 하게 된다니 재미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즈는 복귀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우즈는 "이렇게 흥분된 적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그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해서 아쉬웠다"며 "내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우즈와 같은 조에 편성된 제이슨 데이와 더스틴 존슨은 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이다. 우즈는 두 선수와 장타 대결에서 밀리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해서 대답했다.

우즈는 "나는 나만의 경기를 할 것이다. 골프 대회는 공을 멀리 치는 사람이 우승하는 것이 아니다. 타수를 가장 적게 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만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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