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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깜짝 발탁' 오재원, "최대한 빨리 준비하겠다"

작성일: 2017.02.01 16:5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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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원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최대한 빨리 준비하겠다."

오재원(32, 두산 베어스)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체 선수로 뽑힌 소감을 이야기했다. KBO는 1일 '내야수 정근우(한화)가 무릎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어려워 예비 엔트리에 있던 오재원을 선발했다'고 알렸다. 오재원이 합류하면서 대표 팀에 합류한 두산 선수는 모두 8명이 됐다.

오재원은 "대표 팀에 뽑히는 건 언제나 기분이 좋다. 영광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대표 팀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프리미어12 대회 때처럼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몸 상태와 관련해서는 "발탁 소식을 듣자마자 '이거 큰일났다'는 생각부터 들었다"며 "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었다. 대표 팀 스케줄에 따라 준비한 게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대표 팀 일정에 맞춰 빨리 몸을 만들 생각이다. 오재원은 "몸을 빨리 만드는 방법밖에 없다. 러닝이나 배팅 훈련을 이제 막 시작했는데, 최고의 몸 상태로 대표 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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