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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개막까지 2개월, '경기 시간 단축' 움직임 어디까지

작성일: 2017.02.06 10:4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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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메이저리그가 경기 시간을 줄이려는 방안을 계속해서 찾고 있지만,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6일(한국 시간) '올해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한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경기 시간을 줄이는 데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2015년 시즌과 비교해 지난해 평균 경기 시간이 4분 정도 늘어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규정 변화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켄 데이비드오프 뉴욕포스트 야구 칼럼니스트는 '마운드 방문 시간을 줄이는 쪽으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오프와 인터뷰한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코치와 감독은 몰라도 팀 동료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쪽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오프는 '선수들은 익숙한 페이스를 방해한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알리면서, 타자가 배터 박스에서 벗어날 때 적용되는 복잡한 규정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포수가 투수와 사인이 맞지 않아 마운드를 방문하는 경우는 제외하는 등 복잡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CBS스포츠는 '메이너리그 사무국은 마운드 방문 시간을 줄이는 것을 포함해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개막일 전까지 규정을 확정하는 게 목표'라며 '2개월 남짓 남은 시간 안에 새로운 규정을 확정하고, 스프링캠프 때는 선수들이 바뀐 규정에 적응할 수 있길 원할 것'이라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빠르게 대응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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