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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구 FC, 유니폼에 '대구'를 담다

작성일: 2017.02.08 15:4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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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FC의 새 유니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대구 FC의 2017년 시즌 유니폼에는 대구스타디움, 대구타워, 강정보가 자리 잡고 있다. 대구의 빌딩 숲 사이로는 도시철도 3호선이 지나간다. 대구 FC는 대구를 대표하는 건축물들을 스카이라인으로 유니폼 우측 팔소매에  표현해 둘렀다. 기존 패치 자리인 오른쪽 하단에는 대구 FC의 2017년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축구는 대구다’가 삽입돼 있다.

색상은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 모두 지난 시즌 유니폼의 색상인 ‘하늘색’과 ‘남색’을 그대로 사용했다. 하늘색은 대구의 ‘푸른 하늘’을, 남색은 대구의 ‘푸른 응원 물결’이 모여 응집된 색을 담았다. 대구 FC는 2003년 처음 리그에 참가한 이후 줄곧 푸른색 계통의 유니폼을 사용해 왔다. 

K리그 챌린지에 소속돼 있는 동안 입었던 노란색(홈), 회색(원정) 골키퍼 유니폼은 클래식 승격에 맞춰 녹색(홈)과 빨간색(원정)으로 변화를 줬다. 색상 선택은 조현우, 이양종 등 팀의 주축 골키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조현우는 롤모델인 ‘데 헤아’가 입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유니폼 색상인 녹색을 선택했다. 

가슴에 있는 메인 스폰서 로고는 지난해와 같은 ‘대구은행 DGB'이며, 오른쪽 소매 스카이라인 위에는 새로운 스폰서인 ‘아진산업(주)’의 CI가 삽입돼 멋을 더했다. 아진산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다. 선수 등 번호 아래에 있는 ‘우리들의 축구단’은 그대로 유지된다.

2017년 시즌 유니폼 예약 주문은 8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예약 주문할 경우 등 번호와 이름이 전사로 프린팅 돼 제작된다. 유니폼은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과 동일한 재질과 디자인이며, 홈, 원정, 홈 GK, 원정 GK 유니폼 상‧하의를 모두 판매할 예정이다. 하의와 스타킹은 상의를 주문할 경우 추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예약 주문에 한해 가격은 6만 원(상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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