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WBC] 김인식 감독의 출사표 "많은 기대에 답하겠다"

작성일: 2017.03.01 15:18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인식 감독 ⓒ 고척돔,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최선을 다해 싸울 생각이다."

김인식 한국 야구 대표 팀 감독이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소감을 말했다. 김인식 감독을 포함해 네덜란드, 이스라엘, 대만 등 4개 나라 감독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김 감독은 "개인적으로 3번째 WBC에 참가한다. 모처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3월에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게 저로서는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모든 야구 팬들이 기대를 걸 거라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어느 하나 쉬운 팀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부담이 많이 간다. 이번에 강호들 네덜란드와 이스라엘, 대만과 경기를 한다. 최선을 다해서 싸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경기력은 큰 차이가 없다고 판단했다. 김 감독은 "4팀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메이저리그에 속한 선수가 많은 팀이 실력이 낫지 않나 생각할 수 있다. 다만 단기전이라 많은 경기를 할 수 없어 한 경기가 다 결승전이나 마찬가지다. 실수를 조금 더 하는 팀이 떨어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투수들을 걱정했다. 김 감독은 "투수들이 잘 던지면 괜찮겠는데, 투수가 가장 염려된다. 그래도 한국 팀이 WBC에 출전해서 성적은 투수가 비교적 좋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부담감은 있다. 김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야구 대회를 할 수 있다는 게 기쁘면서도 보이지 않는 부담이 굉장히 많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