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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김인식 감독 "이스라엘 투수 좋다, 공 끝 지저분해"

작성일: 2017.03.02 18: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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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식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김인식 한국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 감독은 2일 이스라엘과 경찰 야구단의 경기를 보고 경계심이 더욱 커졌다. "투수가 8명 나왔는데 6명 정도가 좋더라"며 얼굴을 찌푸렸다.

김인식 감독은 상무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일찍 고척돔에 도착해 코칭스태프와 함께 이스라엘의 전력을 지켜봤다. 그는 "투수들이 괜찮다. 구속이 문제가 아니라 던지는 공마다 움직임이 심하다. 지저분한 공을 던진다. 6일 선발로 나온다는 제이슨 마키스는 공이 다 커터성이더라. 팀이 없는 걸로 아는데 어디서 운동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마이너리거 중에서 더블 A 선수가 가장 무섭지 않나. 이스라엘 선수들을 보니 그런 선수가 많더라.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어가려고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다"고 경계했다. 

타선에서는 2번 타자 타이 켈리와 6번 타자 자크 보렌스타인을 눈여겨봤다. 김인식 감독은 "6번이 의외로 정교하다"고 했다. 보렌스타인은 지난해 트리플 A에서 타율 0.272를 기록했다. 더불어 "아직 1경기 봤을 뿐이다. 지금은 잘 치고 못 치고만 보이는 정도다. 그보다는 투수가 만만치 않겠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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