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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의식 찾은' 토레스 "무서웠다…응원 메시지 감사해"

작성일: 2017.03.03 09:2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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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도 토레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머리 충돌로 경기 도중 쓰러졌던 페르난도 토레스(33)가 의식을 되찾고 걱정해 준 많은 이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토레스는 3일(이하 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을 거쳐 "나를 걱정해 준 것과 보내 준 모든 응원 메시지에 감사하다. 그저 무서웠을 뿐이다. 이른 시간 안에 그라운드에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토레스는 2016-17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 의식을 잃을 정도로 크게 다쳤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0분 알렉스 베르간티뇨스와 머리가 부딪혔고, 의식을 잃은 채 바닥으로 떨어져 2차 충격까지 있었다.

머리 부상이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한숨은 돌렸다. 곧바로 혀가 말려 들어갈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에 동료 선수들과 의료진이 침착하게 대처해 빠르게 의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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