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소사 2승-오지환 맹타' LG, 한화에 완승 '5할 회복'

작성일: 2015.04.21 21:3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SPOTV NEWS=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선발투수와 1번타자의 활약을 앞세워 한화에 완승을 따냈다.

LG 트윈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선발 헨리 소사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1번타자 오지환이 오랜만에 3안타를 몰아쳤다. LG는 9승 9패로 승률 5할을 회복했다.

선취점은 3회 나왔다. 선두타자 최경철의 중전안타가 기폭제가 됐다. 손주인은 희생번트로 진루타를 만들었다. 이어 오지환이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선취타점을 기록했다. 오지환은 정성훈의 좌전안타에 3루까지 내달리면서 후속타자 박용택에게 타점 기회를 만들어줬고, 여기서 나온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득점했다.

LG는 5회 추가점을 냈다. 2사 만루에서 5번타자 이진영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여기서 한화 포수 정범모가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마지막 볼을 스트라이크로 착각하고 공을 1루수 김태균에게 전달했다. 이때 3루주자 정성훈까지 득점, 4-0이 됐다. 한화 김성근 감독과 쉐인 유먼, 정범모가 항의해봤으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6회에는 2사 1,2루에서 정성훈이 바뀐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7회에도 최경철이 2타점 적시타를 추가했고 2사 만루에서는 문선재가 싹쓸이 2루타를 치면서 10-0이 됐다. 문선재가 친 적시타는 LG가 올 시즌 만루 상황에서 기록한 첫 안타였다. 

LG 선발 소사는 7회까지 피안타 3개만 허용하면서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7회에는 선두타자 김경언에게 우전안타를 맞고도 실점하지 않았다. 반면 유먼은 5⅔이닝 6피안타 5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LG전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패전을 가져갔다.

한화는 2연승으로 승률 5할을 만든 뒤 곧바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소사에게 눌린 타선도 문제였지만, 수비에서 실책 2개가 나온 점도 아쉬웠다. 1회에는 유먼이, 5회에는 정범모가 실책을 저질렀다.

[사진] LG 헨리 소사-오지환 ⓒ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