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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네덜란드 '밴덴헐크' 예고, 김인식 감독 "일본서부터 생각했다"

작성일: 2017.03.06 16:0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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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대회 당시 밴덴헐크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일본에서 훈련할 때부터 밴덴헐크를 생각했다."

한국 김인식 감독이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스라엘과 1라운드 A조 첫 경기에 앞서 네덜란드 선발투수 릭 밴덴헐크에 대해 언급했다.

네덜란드 헨슬리 뮬렌 감독은 이날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전 선발투수로 밴덴헐크를 예고했다. 뮬렌 감독은 "최고 투수이기 때문에 한국전에 선발로 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감독에게 소식을 이야기하자 김 감독은 알고 있었다는 듯 반응했다. 김 감독은 "첫 경기니 당연히 밴덴헐크를 낸다고 생각했다. 일본에서 대표 팀 훈련할 때부터 네덜란드와 경기는 밴덴헐크와 대결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에서 네덜란드는 한국전에 밴덴헐크가 등판한다고 이야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밴덴헐크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며 강속구로 KBO 리그를 장악했던 선발투수다. 현재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13경기에 나서 82이닝 동안 7승 3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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