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오재원 "1라운드, 특히 이스라엘전 고비"
작성일: 2017.03.06 17:0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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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32, 두산 베어스)이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스라엘과 1라운드 A조 개막전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2루수 오재원은 대수비나 대타로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몸 상태를 묻자 오재원은 "아직 몸이 안 만들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가면 경기 후반에 나가게 될 텐데, 최대한 빨리 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가 고비가 될 거 같다고 내다봤다. 오재원은 "1라운드, 특히 첫 경기 이스라엘전이 고비가 될 거 같다. 첫 경기만 잘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2라운드 가면 조금 가능성이 보인다. 다들(선수들) 똑같이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네덜란드가 잘한다고들 하고, 이스라엘은 베일에 싸여 있다"며 1라운드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오재원을 포함해 두산 선수 8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승하고 돌아오라"는 말을 남겼다.
김 감독의 말을 전해 들은 오재원은 "우승 못 하고 돌아오라고 하실 순 없지 않겠느냐"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더 큰 무대에서 잘하라는 뜻일 거다. 책임감 갖고 경기 들어가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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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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