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방망이와 대조된 수비, '고척돔 주인' 서건창
작성일: 2017.03.06 22:51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서건창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이스라엘과 첫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로 활약했다. 한국이 1-2로 졌다. 서건창은 테이블 세터에 어울리는 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부족했다.
서건창은 지난달 28일 호주와 평가전에서 5안타를 친 뒤 "스타일상 히팅 포인트를 뒤에서 앞으로 가져가는 건 무리다. 결대로 쳐야겠다고 생각했고, 밀어친 타구가 나왔다는 건 그쪽으로 잘 가고 있다는 신호 같다"며 몸 상태가 좋다고 했다.
밀어치기 효과가 대회까지 이어졌다. 이날 서건창이 기록한 안타 2개는 유격수 깊숙한 곳 내야안타와 1타점 좌전 안타다. 모두 평소 타격대로 밀어쳐 활약했다. 거기에 볼넷과 도루를 더해 테이블 세터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쓰는 선수로서 수비에서 부족했다. 서건창은 기록상 실책은 없었다. 그러나 직선타에 뒷걸음질 치며 글러브를 사용하다가 포구하지 못했다. 10회초 2사 1, 3루에는 2루 베이스쪽으로 흐르는 깊숙한 타구를 잡았으나 1루 송구는 시도하지 못해 팀 두 번째 실점을 막지 못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