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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램파드가 꼽은 최고의 골잡이 '드록바 아닌 아구에로'

작성일: 2017.03.07 15:2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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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프랭크 램파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푸른 심장' 프랭크 램파드(38)가 함께 발을 맞춘 선수 가운데 최고의 공격수로 세르히오 아구에로(28·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램파드는 2001년부터 13년여 동안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기량을 꽃피웠다. 잉글랜드 대표 팀으로도 100경기 이상 뛴 그가 꼽은 최고의 공격수는 커리어 말미 한 시즌을 보낸 맨체스터 시티에서 만난 아구에로다.

램파드는 6일(한국 시간)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해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뛴 것이 행운이었다"며 "디디에 드록바에 대해서는 늘 열심히 이야기한다. 그는 '올라운드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완전히 '골잡이'라는 표현에는 아구에로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구에로는 내가 함께 뛰어 본 선수 가운데 최고"라면서 "많은 경기들을 뛸 수 있고, 득점도 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구에로는 어떤 종류의 골도 넣을 수 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치명적이고 날카로운 선수다. 난 그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2011년 7월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아구에로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통산 100호 골을 넘겼다. 램파드와 함께 뛴 2014-15 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 나서 26골 넣으며 해리 케인(21골), 디에고 코스타(20골)를 넘고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26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리그 20경기 출장·12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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