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 줄인 임성재, 뉴질랜드 오픈 2R 공동 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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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무서운 10대' 임성재(19)가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임성재는 10일 뉴질랜드 퀸스타운에 있는 밀브룩 리조트 골프 클럽(파 71)에서 열린 호주 프로 골프 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100만 뉴질랜드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낚아 채며 7언더파를 몰아쳤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 브래드 케네디(호주)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공동 15위로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임성재는 초반부터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파 행진을 이어 나갔다. 임성재는 9번 홀에서 첫 버디를 성공하며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11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임성재는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 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16번 홀 파로 숨을 고른 임성재는 17번 홀과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7언더파를 완성했다.
임성재는 일본 골프 투어(JGTO) 2017년 시즌 개막전인 SMBC 싱가포르 오픈 공동 18위, 레오팔레스21 미얀마 오픈 공동 3위에 오르며 시즌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 가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2라운드까지 9언더파를 기록한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과 이동민(32, 동아오츠카)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익제는 공동 19위에 위치했고 황중곤(25, 혼마)과 김형성(37, 현대자동차)은 중간 합계 7언더파 공동 27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사진] 임성재 ⓒ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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