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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레이시아 아시안컵 예선 평양 경기 연기돼

작성일: 2017.03.11 08:1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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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북한 남자 축구 대표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오는 28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2019년 AFC 아시안컵 최종 예선을 연기하기로 했다.

AFC는 10일 홈페이지에 경기위원회 결정으로 북한-말레이시아의 아시안컵 최종 예선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연기된 경기의 개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고 조만간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자 선수단의 안전 문제를 이유로 자국 대표 팀의 28일 평양 원정 경기 출전을 금지했다. 말레이시아축구협회는 AFC에 이 경기의 연기 또는 제3국 개최를 요구해 왔다.

말레이시아는 2019년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위해 같은 B조에 편성된 북한, 홍콩, 레바논과 2장의 티켓을 놓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겨룬다.오는 28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1차전을 벌이고 11월 14일 북한과 홈에서 5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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