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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미국, 콜롬비아에 연장 10회 끝내기 진땀승

작성일: 2017.03.11 11: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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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 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미국이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미국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WBC C조 조별 리그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양 팀 투수들의 호투가 경기를 수놓은 가운데 미국은 선취점을 허용한 뒤 폭투로 동점을 올리는 등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연장 10회 2사 2, 3루에서 아담 존스가 적시타로 경기를 끝냈다. 

미국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는 4이닝을 피안타 없이 막았다. 콜롬비아 선발 호세 퀸타나는 65구 제한 속에서도 무려 5⅓이닝을 버텼다.

투수전 양상에서 먼저 리드를 잡은 쪽은 콜롬비아였다. 5회 바뀐 투수 마이칼 기븐스를 상대로 2사 이후 3연속 2루타가 나왔다. 애드리안 산체스, 마우리시오 라모스가 타점을 올렸다. 

미국은 6회 반격했다. 2사 이후 브랜든 크로포드가 우전 안타를 때려 퀸타나를 마운드에서 내려보냈다. 이안 킨슬러와 존스가 바뀐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두들겨 1-2로 추격했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놀란 아레나도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마지막 공이 빠지면서 3루에 있던 킨슬러가 홈을 밟았다. 

9회까지 승패가 갈리지 않은 가운데 연장에 들어갔다. 미국은 1사 이후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크로포드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2, 3루에서 존스가 2스트라이크 불리한 상황에서도 5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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