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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헥터 두산전 등판 취소, '팻 딘-버나디나'만 기용

작성일: 2017.03.14 12:2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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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헥터 노에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의 선수 운용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김기태 KIA 감독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 기용 계획을 밝혔다.  

새 외국인 투수 팻 딘이 선발로 나선 뒤 헥터 노에시가 이어 던질 계획이었다. 김 감독은 "팻 딘이 2이닝을 던지고, 헥터가 1이닝을 투구할 예정이다. 팻 딘이 2이닝을 던지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선발이니까 더 던진다. 헥터는 토요일(18일) 경기 선발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면서 혼선이 생겼다. KIA는 로저 버나디나(중견수)-서동욱(1루수)-김주찬(우익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안치홍(2루수)-김주형(3루수)-이홍구(포수)-김선빈(유격수)이 선발 등판한다.

이대로 선수를 운용하면 외국인 선수 3명이 한 경기에 모두 출전하게 된다. KBO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는 한 경기에 2명만 나설 수 있다. 

KIA가 "헥터가 등판하지 않는다"고 알리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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