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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난타' 니퍼트, 3이닝 5피안타 5실점

작성일: 2017.03.14 14:0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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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틴 니퍼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더스틴 니퍼트(36, 두산 베어스)가 자존심을 구겼다.

니퍼트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5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공 52개 가운데 빠른 공만 33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삼자범퇴로 1회를 마친 니퍼트는 2회 난타를 당했다.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던진 초구 시속 141km 빠른 공이 몸쪽 높게 들어가면서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무사 나지완 유격수 실책, 1사 1루 김주형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하면서 1사 1, 2루가 됐다. 이어 이홍구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고, 김선빈에게 좌익수 왼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2-4로 뒤집혔다. 2사 2루에서는 서동욱의 타구가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애매하게 떨어져 적시타가 돼 한 점을 더 잃었다.

2회까지 공 37개를 던진 니퍼트는 3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예정 투구 수는 40개였다. 니퍼트는 2-5로 뒤진 3회 최형우와 나지완을 유격수 뜬공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 안치홍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임무를 마쳤다.

니퍼트는 2-5로 뒤진 4회말 고봉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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