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게임노트] 송승준-장원삼, 원조 토종 에이스의 위엄 되찾을까

작성일: 2015.04.25 13:14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SPOTV NEWS=정형근 기자 정리]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35)이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지난 등판의 악몽을 지우는 호투를 펼칠 수 있을까.

송승준은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롯데를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송승준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삼성에게 철저히 무너졌다. 4경기에 등판해 4패만 떠안았다. 반면 2012년에는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다. 부활을 외치는 송승준은 AGAIN 2012에 도전한다.

▲두산전 ⅔이닝 6안타 7실점 악몽 벗어날까
송승준은 지난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했다. 1회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2루타를 맞은 것을 시작으로 2아웃을 잡는 동안 6피안타 3사사구를 내주며 7실점을 허용했다. 결과는 1-12 대패.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 준 경기였다.

▲경기 초반이 중요하다
지난 등판에서 송승준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24일 선발 등판한 린드블럼은 완투승을 거두며 과부하가 걸린 불펜진에 휴식을 줬다. 한 때 토종 에이스로 이름을 날렸던 송승준이 호투를 펼친다면 휴식을 취한 불펜진이 총 동원될 수 있다. 경기 초반 송승준이 더욱 집중해야 하는 이유이다.

지난 12일 KIA전에 등판해 6실점하며 첫 패전을 기록했던 장원삼(32)은 지난 18일 kt를 상대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제구가 흔들렸던 KIA전과는 달리 몸 쪽과 바깥쪽 코스를 잘 활용했다. kt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뺏어내며 1실점을 했다. 다시 원래의 모습을 찾은 장원삼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타 허용
장원삼이 시즌 3승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서 극복해야할 과제가 있다. 바로 장타 허용을 줄이는 것이다. 올 시즌 장원삼이 허용한 피안타 13개 중 무려 7개가 장타일 정도로 장타 허용 비율이 높다. 그 중 4개는 홈런이다. 롯데는 팀홈런 27개로 삼성(28개)에 이어 팀홈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원삼은 지난 7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허용한 피안타 3개 중 2개는 장타(피홈런 1개)였다. 낮은 제구를 바탕으로 장타 허용을 줄여야 3승을 바라볼 수 있다.

[제작] 박진우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송승준 ⓒ롯데 자이언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