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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로메로, 토론토에서 방출

작성일: 2015.04.26 07:0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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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기자] 한 때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진의 기둥으로 활약했던 리키 로메로(30)가 방출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계정을 통해 좌완 투수 로메로를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로메로는 올 시즌을 마치면 지난 2011년에 맺은 5년간 3,005만달러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었다.

로메로는 지난 200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6번째로 토론토에 지명됐던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요한 산타나급 체인지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09년 데뷔하자마자 13승을 거뒀고 3년간 두자릿 수 승수를 올렸다. 특히 올스타에 선정된 2011년엔 15승 11패 평균자책점 2.92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로메로는 이후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2년 10월 29일 구원승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그해 9승 14패 평균자책점 5.77로 부진했고 이듬해엔 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로메로는 부진과 함께 팔꿈치, 관절경 부상이 겹치며 지난해 6월 2일 마이너리그 경기를 마지막으로 공을 내려놓았고 결국 계약만료를 앞두고 방출을 통보받았다. 그는 은퇴보다는 다른 구단에 입단하는 길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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