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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⅓이닝 무실점' 한화 송은범, 위닝 시리즈 발판 마련

작성일: 2017.04.02 16:3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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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은범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송은범(33, 한화 이글스)이 위닝 시리즈의 발판을 다졌다.

송은범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투구 수는 91개였다.

타순이 한 바퀴 도는 동안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송은범은 1회 선두 타자 민병헌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으나 오재원 좌익수 뜬공, 닉 에반스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하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회 역시 선두 타자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양의지를 3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투구 수를 아꼈다. 

선두 타자를 내보내도 흔들리지 않고 공을 던졌다. 송은범은 2-0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 김재환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으나 양의지와 오재일을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2개로 늘렸다. 이어 박건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쳤다.

만루 위기를 넘기면서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송은범은 6회 선두 타자 류지혁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2사 2루에서 오재원과 에반스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에 놓였다. 다음 타자는 4번 김재환. 어려운 싸움이 예상됐으나 송은범은 김재환을 초구에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포효했다.

송은범은 3-0으로 앞선 7회 선두 타자 양의지를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한 뒤 박정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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