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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구' kt 피어밴드, SK전 7이닝 1실점…첫 승 요건 갖춰

작성일: 2017.04.02 16:4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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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kt 위즈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피어밴드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피어밴드는 승리 요건을 갖춘 8회. 팀이 7-1로 크게 앞선 상황부터 심재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 말에는 선두 타자 김강민을 우익수 뜬공, 대니 워스를 포수 파울 플라이,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회 들어 첫 타자 정의윤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정의윤에게 홈런포를 내줬으나 피어밴드는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김동엽을 2루수 뜬공, 이재원을 삼진, 나주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첫 타자 김성현을 3루수 앞 땅볼, 박승욱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강민을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를 만들면서 이닝을 넘겼다. 이후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호투했다.

8회 현재 kt가 7-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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