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연타석포' 두산 에반스 "좋은 감 유지하고 싶다"

작성일: 2017.04.02 18:43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닉 에반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닉 에반스(31, 두산 베어스)가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패배를 막았다.

에반스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은 연장 12회 5-4로 역전승하며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에반스는 1-3으로 추격한 8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에반스는 한화 4번재 투수 장민재의 3구째 커브를 공략해 좌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

위기의 순간 다시 한번 에반스가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3-4로 뒤집힌 연장 1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에반스는 한화 6번째 투수 안영명의 5구째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 너머로 보냈다. 올 시즌 KBO 리그 2번째이자 통산 867호, 개인 통산 3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에반스는 "두 타석 모두 홈런을 노리지는 않았다. 강하게 때리려고 했는데, 운이 좋아 홈런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 3경기밖에 하지 않아 이른 감이 있다. 지금 좋은 감을 끝까지 유지하도록 하겠다. 코치진과 선수들이 많이 지지해 준다. 그래서 올해 더 편하게 경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