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PL] '승점 1점' 벵거 "거취 결정 곧 내릴 것"

작성일: 2017.04.03 02:38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2-2로 비겼다.

벵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초반엔 맨시티의 압박에 놀랐고 고전했다. 그들의 압박이 때문에 경기 초반 밀려 두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우리의 최상의 압박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정신적으로 강했고 포기하지 않았다"며 선수들을 칭찬했고 "수학적으로 무승부는 최선의 결과는 아니지만 승점 1점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승점 획득에 의미를 부여했다.

벵거 감독의 말대로 패한 것보다는 나은 상황이지만 아스널(승점 51점)의 현재 상황은 좋지 못하다. 2경기 덜 치렀지만 7위 에버튼(승점 50점)에 추격을 허용했다.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경기 수를 치른 상황에서 승점이 2점 적다.

벵거 감독은 하프타임에 로랑 코시엘니를 교체 시킨 것에 대해 "코시엘니는 아킬레스 부상했다. 얼마나 오랜 기간 이탈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TOP4에 드는 건 힘들다. 나는 프로다. 과거부터 충성심을 보여왔다. 나는 이 구단을 사랑한다. 나는 아스널에서 얼마나 오래 있을지 모른다. 나의 생각은 확고하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거취 결정은 곧 내릴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1996년 아스널에 부임한 벵거 감독은 구단에 '무패우승'을 포함한 EPL 우승 3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회를 선사한 명장이다. 하지만 최근 7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실패라는 오점을 남겼다. 현재 리그 6위여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불투명하다. 남은 경기에서 반전이 필요한 아스널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