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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과르디올라 "풀백 변신 나바스, 산체스 상대로 잘 싸웠다"

작성일: 2017.04.03 02:5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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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백으로 나선 맨시티의 헤수스 나바스(오른쪽).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풀백으로 훌륭한 경기력을 펼친 헤수스 나바스를 칭찬했다.

맨시티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아스널전에서 2-2로 비겼다.

과르디올라는 그간 윙어로 나선 나바스를 풀백으로 투입했다. 오른쪽 전문 풀백 바카리 사냐가 부상했고 파블로 사탈레타 역시 몸상태가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려와 달리 나바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아스널의 왼쪽 윙어로 나선 알렉시스 산체스를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마저 “나는 나바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산체스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며 칭찬했다. 통계 전문 업체 '후스코어드닷컴'도 나바스에게 팀내 3번째로 높은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전반 수비에 치중하던 나바스는 후반에는 공격적인 오버래핑도 선보였다. 나바스는 90분 동안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팀내 가장 많은 인터셉트(4회)도 기록했다. 최근 맨시티의 수비진, 특히 풀백 포지션 선수들의 경기력이 비판받고 있다. 30대가 넘은 사냐와 사발레타 모두 현저한 기량 저하를 보였다. 나바스가 풀백 포메이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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